현재 바이오 분야에서 분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투과율 및 결합능 측면에서 높은 성능을 띠는 막크로 마토그래피가 수지 크로마토그래피의 대체 분리 공정으로 부상하고 있다. 실증을 기반으로 하여 막 소재가 결정되는 기존 분 리막 공정과 달리, 막크로마토그래피의 경우 분리하고자 하는 목표 물질에 적합한 분리 메커니즘 이해 그리고 이를 기반한 공정 설계가 필요하다. 본 논문에서는 생특이성을 활용하여 선택적으로 거대 분자를 포집하는 친화성 작용, 전하를 활용하여 생분자와 결합하는 이온 교환 작용 그리고 소수성을 활용하여 생분자와 결합하는 소수성 작용과 같은 막크로마토그래피 주요 분리 메커니즘들에 대해 다루고자 한다. 또한 본 논문에서는 단계적 측면에서 또는 소재 측면에 막크로마토그래피 기술 설계 시 고려해야할 변인들에 대해서 다루고자 한다.
While there are increasing demands on biomolecules separation, resin chromatography lacks in terms of throughput and membrane chromatography is an alternative with high binding capacity and enhanced mass transfer properties. Unlike typical membrane processing, where the performance can only be empirically assessed, understanding how mechanisms work in membrane chromatography is decisive to design biospecific processing. This short review covers three separation mechanisms, including affinity interaction modes for selectively capturing bulk molecules using biospecific sites, ion exchange modes for binding biomolecules using net charges and hydrophobic interaction modes for binding targeted, hydrophobic species. The parameters in designing membrane chromatography that should be considered operation-wise or material-wise, are also further detailed in this pa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