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 제조, 가공, 조리 및 저장 중 많은 유해물질이 발생하며 이들은 소량이지만 장기간 노출되면 식품안전에 위협이 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수행한 총 식이조사(TDS) 자료를 기반으로 우리나라에서 식품섭취를 통한 이들 주요 유해물질에 대한 노출 및 위해평가 상황을 파악하고 소비자 및 기업으로 하여금 관련 위험을 저감하는 방안을 제시하고자 하는 것이다. 식품의 제조, 가공, 조리 및 저장 중 생성 유해물질 중 대표적인 아크릴아미드, 퓨란, 에틸 카바메이트, 3-MCPD, 바이오제닉 아민류, 니트로아민류 화합물, 다환 방향족화합물, 벤젠 등에 대한 식이를 통한 노출량을 조사하고 위해평가를 수행한 바, 아크릴아미드 및 퓨란의 경우 노출안전역(MOE) 10,000이하로 저감화 우선 물질로 판단되며, 나머지 물질 등의 경우 모두 노출안전역이 10,000 또는 100,000 이상으로 안전한 수준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음. 그러나 향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수행하고 ALARA 원칙에 따라 가 능한 노출 저감화를 위해 노력을 기울여야한다.
Hazardous substances are formed during food manufacturing, processing, or cooking, and may pose a threat to food safety. Here, we present a dietary exposure assessment of Korean consumer’s intake of hazardous materials through a Total Diet Study (TDS) which was conducted by the Ministry of Food and Drug Safety (MFDS). The levels of exposure to materials such as acrylamide, furan, biogenic amines, etc., were estimated and risk assessments were then performed. Acrylamide and furan were selected as hazards with high priority of reduction control due to their having a margin of exposure (MOE) lower than 10,000. Risk assessment of exposure to ethyl carbamate, benzene and 3-MCPD showed MOEs higher than 100,000, indicating “safe”. Dietary exposure to polycyclic aromatic hydrocarbons and benzopyrene was also found to be safe MOE levels >10,000. In addition, the results indicated safe MOEs (>1,000,000) for heterocyclic amines, nitrosamines, and biogenic amines. Most of the potential food contaminants were being kept at safe levels, however, it is necessary to continue to monitor and control exposure levels in accordance with the ‘as low as reasonably achievable’ (ALARA) princip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