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2020년 ‘취학 전 어린이 약시 추후관리 사업’ 분석
목적 : 한국실명예방재단에서 발표한 사업보고서를 기초로 약시의 진단 및 원인, 치료 그리고 치료 결과에 대한 데이터를 분석하고자 한다.
방법 : 눈 건강증진 사업인 ‘취학 전 어린이 실명예방사업 보고서’ 중 2016년에서 2020년 최근 5년간의 보고서 내용 중 약시와 관련된 결과들을 분석하였다.
결과 : 약시 진단 및 원인으로 평균 50.87±3.97%로 절반 이상이 병원에서 약시를 확인하였으며, 평균 51.50±2.48%로 국내 약시안의 절반 이상이 굴절이상으로 인한 약시가 가장 큰 원인으로 나타났다. 약시 치료 기간은 1년 이하가 평균 54.42±9.27% 약시안의 절반 이상이 1년 이내에 치료가 완료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안 경 착용과 차폐를 병행한 방법이 평균 51.05±3.85%로 나타나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치료법이였다. 평균 68.86±13.13%가 시력이 향상되었으며, 치료 종결된 약시안은 31.98±23.53%를 보였다. 치료에 방해가 되는 원인에서는 아이의 치료거부가 42.34±3.76%로 가장 큰 이유로 나타났다.
결론 : 약시의 치료에 있어 가장 기본이 되는 것으로 시력이 가장 중요한 요소이며, 시력 향상을 유지하기 위해 서는 정확한 굴절검사를 바탕으로 한 안경교정 함께 정상적인 양안시를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다. 국내 약시의 상 황을 정확하게 분석하기 위해서 본 연구를 기초로 앞으로 국내 약시의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Purpose : Based on the project report published by the Korean foundation for the prevention of blindness, we intend to analyze the data on the diagnosis, cause, treatment, and treatment result of amblyopia.
Methods : We analyzed the results of amblyopia among recent reports for five years from 2016 to 2020 among the ‘Report on the Prevention of Blindness in Preschool Children’ of an eye health promotion project.
Results : As for the diagnosis and cause of amblyopia, an average of 50.87±3.97%, or more than half, confirmed amblyopia at eye hospital, with an average of 51.50±2.48%, indicating that more than half of amblyopia in Korea was due to refractive error. The average treatment period for amblyopia was 54.42±9.27% for less than 1 year, and more than half of the amblyopia cases were completed within 1 year, and the combined method of wearing glasses and patching was the most used treatment, with an average of 51.05±3.85%. Visual acuity was improved in an average of 68.86±13.13% and amblyopia after treatment was completed was shown 31.98±23.53%. Among the causes that interfered with treatment, the child's refusal to treat was found to be the biggest reason at 42.34±3.76%.
Conclusion : Visual acuity is the most important factor in the amblyopia treatment, and in order to maintain visual acuity it is necessary to maintain normal binocular vision along with eyeglass correction based on accurate refraction. To accurately analyze the situation of amblyopia in Korea, it is expected that continuous further research on amblyopia in Korea will be necessary based on this stud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