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간호사의 조직몰입 관련 요인에 대한 연구: 메타상관분석을 중심으로
본 연구는 병원간호사의 조직몰입 및 관련요인에 대한 선행연구를 체계적으로 고찰하고 메타분석을 시행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병원간호사의 조직몰입에 대한 연구동향과 유효한 변수를 규명하고자 하 며, 간호사의 조직몰입 향상을 위한 전략 및 중재개발의 기초를 제공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2008~2018년 발표된 연구에 대한 문헌고찰과 메타상관 분석을 실시하여 병원간호사의 조직몰입과 관 련된 요인들을 분석하였다. PRISMA표를 활용하여 연구에 대한 스크리닝과 질적 평가를 시행하였고, 최종 144개의 논문을 추출하였다. 조직몰입과 관련해서는 45개의 변수가 유의미하게 분류되었으며, Schaufeli’s Energy Compass Model에 따라 이 변수들을 6개 그룹(직무요구, 직무자원, 참여형 리더 십, 개인적 자원, 피고용인의 웰빙, 직무성과)으로 분류하였다. 이들 중 직무요구를 제외한 5개 범주가 조직몰입과 일정 정도의 강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또한, 조직몰입과 긍정적인 직무성과 간에는 강한 정(+)적 상관관계가 발견되었다. 본 연구 결과, 병원간호사의 조직몰입과 직무자원 간에는 상관관계가 존재한다는 것이 규명되었다. 본 연구 결과는 향후 병원간호사의 조직몰입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연구에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This study investigated research trends through a meta-correlation analysis of hospital nurses’ organizational commitment factors. This study performed a secondary analysis using systematic reviews and meta-correlation analyses. Studies published from 2008 to 2018 were searched and extracted from academic tables. Altogether, 144 studies were used in the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There were 45 variables explored regarding organizational commitment. In accordance with Schaufeli’s Energy Compass Model, these variables were classified into six groups: job demands, job resources, engaged leadership, personal resources, employee well-being, and outcomes. Job resources was moderately to strongly correlated with organizational commitment. We found a strong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organizational commitment and positive outcomes. As the relationship between hospital nurses’ organizational commitment and job resources in various dimensions has been confirmed, it could be used for program development and research to improve the organizational commitment of hospital nurses in the fu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