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alysis of Energy Crisis and Hegemony Changes after the Russian-Ukraine War : From the Perspective of Game Theory
에너지 안보는 에너지의 안전한 관리, 자원의 안정적 수급, 기후변화에 대응한 지속가능성이라는 3개 핵심영역을 충족하여야 한다. 2000년대 이 후 에너지 위기와 미국의 셰일에너지 수출 급증에 의한 패권 변화는 에 너지 패권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2000년대 중후 반 셰일혁명 초기, 그리고 2020년대의 에너지 패권 갈등에 관하여 삼자 간 게임이론의 관점에서 분석하였다. 특히 2020년대 시기는 코비드 판데 믹(COVID Pandemic) 그리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라는 외부효과 (externality)가 에너지 정치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 시기이다. 항공, 교통 등 운송 및 수송에서의 에너지 사용이 큰 폭으로 줄어든 판테믹 시기, 극한의 갈등을 빚어왔던 에너지 수출국들은 역설적으로 OPEC+라는 합 의기구를 구성할 수 있었다. 하지만 전쟁 이후 러시아 제재를 위한 미국 및 이외 산유국의 증산 선택이 불가피하며, 이러한 러시아를 포함 삼자 의 증산 선택 결과 이익이 상쇄되어 에너지 갈등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
Energy security must satisfy three key areas: safe management of energy, stable supply and demand of resources, and sustainability in response to climate change. The change in hegemony due to the energy crisis and the surge in US shale energy exports since the 2000s has had a huge impact on energy hegemony. In this study, the early shale revolution in the mid to late 2000s and the energy hegemony conflict in the 2020s were analyzed from the perspective of a three-way game theory. In particular, the 2020s were a time when the externality of the COVID-19 pandemic and the Russia-Ukraine war had a huge impact on energy politics. During the pandemic, when energy use in transportation and transportation, such as air and transportation, significantly decreased, energy exporting countries that had been in extreme conflict were able to paradoxically form a consensus body called OPEC+. However, after the war, the US and other oil-producing countries have to choose to increase production in order to impose sanctions on Russ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