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 전구체와 금속 이온, 또는 금속-옥소 클로스터 간의 규칙적 배열을 통한 종의 다양성을 장점으로 하는 금속- 유기 골격체(Metal-Organic Frameworks, MOFs)는 에너지 사용량이 높은 상변화 기반 분리공정을 대체할 수 있는 에너지 효율 적인 막 기반 분리 기술의 개발 가능성을 열어주었다. 이에 최근 10년 동안 다결정 MOFs 분리막 합성 기술에서 상당한 진전 이 있었지만, 매우 제한된 종류의 MOFs만이 활용되고 있다. 이러한 기술 개발의 정체는 다결정 분리막의 비 선택적인 확산 경로인 결정 사이 결함(intercrystalline defects)에 대한 명확한 해결법이 없기 때문이다. 후처리 성능 제어기술(postsynthetic modifications, PSMs)은 기존 분리막을 플랫폼으로 활용하고 이를 물리적 그리고/혹은 화학적으로 처리함을 통해 분리 특성 을 개선 혹은 변경하는 기술을 말한다. PSMs 기술은 특정 분리막을 개발하는 데 있어서 새로운 MOFs를 설계하거나 막 합성 기술을 개발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어서 다결정 MOF 분리막의 다양성을 제공하기 위한 새로 부상하는 전략으로 평가 된다. 본 총설에서는 PSMs 기술을 7개의 세부기술((1) 공유결합법, (2) 결정간 결함 플러깅법, (3) 결정 내부 결함 치유법, (4) 기공내 기능성 소재 함침법, (5) 기공 경화법, (6) 전구체 치환법 및 (7) 비정질화법)로 분류하고, 각 세부기술의 연구 동향 및 도전과제 그리고 향후 연구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자 한다.
Numerous metal-organic frameworks (MOFs) produced by periodic combinations of organic ligands and metal ions or metal-oxo clusters have led the way for the creation of energy-efficient membrane-based separations that may serve as viable replacements for traditional thermal counterparts. Although tremendous progress has been made over the past decade in the synthesis of polycrystalline MOF membranes, only a small number of MOFs have been exploited in the relevant research. Intercrystalline defects, or nonselective diffusion routes in polycrystalline membranes, are likely the reason behind the delay. Postsynthetic modifications (PSMs) are newly emerging strategies for providing polycrystalline MOF membrane diversity by leveraging advanced membranes as a platform and improving their separation capabilities via physical and/or chemical treatments; therefore, neither designing and developing MOFs nor tailoring membrane synthesis techniques for focused MOFs is necessary. In this minireview, seven subclasses of PSM techniques that have recently been adapted to polycrystalline MOF membranes are outlined, along with obstacles and future direc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