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아진 생활수준과 주 5일 근무의 정착으로 여가시간이 증가했고, 이에 따라 물을 이용한 공간
에 대한 관심도 크게 증가하였다. 하지만 급격한 양적 성장이 이루어짐에 따라 물놀이 공간은
대부분 획일화된 시설물과 배치로 조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행태에 대한 지원 또한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실증 데이터를 바탕으로 물놀이 공간 및 시설
물의 이용행태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각 물놀이 시설물이 서로 다른 놀이를 지원하며,
각각 유발되는 놀이의 형태나 이용행태가 상이하다는 결론을 도출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앞으
로 물놀이 공간 조성 시, 물리적 환경과 이용자 간의 관계를 고려하여 설계할 수 있도록 기본자
료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As leisure time increases due to higher living standards and the implementation of a five-day workweek, interest in leisure activities is also increasing. However, with rapid quantitative growth, most of the water play spaces are built with standardized facilities and layouts, and there is no sufficient support for various behaviors. Therefore, this article aims to use big data to derive the usage behavior of how many different guest experiences are provided by domestic water play spaces and attractions. As a result, it was concluded that each water attraction supports different play behavior and usage behavior. Therefore, this article intends to propose basic data for domestic water play space creation and water attraction design in consideration of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physical environment and gue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