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라텍스 매트리스가 수면의 질과 편안함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대상자들은 임상 의의 진찰을 통해 중증의 불면증을 비롯한 수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질병이 없는 건강한 성인 11명(남 5명, 여 6명, 나이 37.7세, 키 167.8cm, 체중 67.0kg)으로 구성되었다. 대상자들은 개인 생활공간에서 7일 동안 사용하던 스프링 매트리스에서 수면을 취하였고, 이를 웨어러블 디바이스(Fitbit)와 수면일지, PSQI, ISI, 만족도 설문을 사용하여 기록 하였다. 이어서 대상자들의 매트리스를 라텍스 매트리스로 교체하여 14일 동안 사용하게 하였고, 이를 기록하였다. 그 결과 Fitbit 상에서 라텍스 매트리스를 사용 후 주중 수면 시간이 62.9분, 주말 수면 시간은 53.2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ISI 설문에서는 3.8점이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PSQI 설문에서는 poor sleeper가 10명에서 7명으로 줄었으 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고, 만족도 설문에서는 허리, 목, 어깨의 편안함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이러한 결과로 미루어 볼 때, 라텍스 매트리스는 객관적 및 주관적 수면의 질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This study evaluated the effects of latex mattresses on sleep quality and comfort. The participants were 11 healthy adults (five males, six females, mean age 37.7 years, mean height 167.8 cm, and mean weight 67.0 kg) without severe insomnia or other disease that could affect sleep, examined by a clinician. In their personal living space, participants slept on a spring mattress for 7 days, with their sleep registered using a wearable device (Fitbit), a sleep log, the Pittsburgh Sleep Quality Index (PSQI), the Insomnia Severity Index (ISI), and a satisfaction survey. The mattresses were then replaced with latex mattresses, which were used for 14 days. As a result, sleep time increased by 62.9 min on weekdays and 53.2 min on weekends after using the latex mattress, and a significant decrease, of 3.8, as seen on the ISI. As measured by the PSQI, the poor sleepers decreased from 10 to 7, but this was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and in the satisfaction survey, the comfort of the low back, neck, and shoulders was significantly increased. This suggests that changes to latex mattresses may positively affect objective and subjective sleep qual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