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 염료 파이핑 라인의 환자 가운에서 발생한 복부 화상 사례 보고
This case report presents an MRI artifact image and a case study of an abdominal burn safety accident caused by the use of a green dye contaminated piping line on a patient gown, which was intended for size differentiation and therefore not due to negligence on the part of the radiographer conducting the examination. Chemical dyes are produced using various metals, primarily metal chlorides, and the green dye involved in this burn incident mainly contained copper, chromium, and iron components with high thermal conductivity. To prevent burn safety accidents, it is necessary to understand the composition of the dye and create a gap between the skin and the patient gown using non-thermally conductive materials such as sponges or cotton pads. This burn case demonstrates that despite rigorous pre-screening procedures, burn safety accidents can occur, highlighting the value of reviewing MRI artifact images in order to take preventive measures against burn safety accidents.
이번에 제시할 화상 사례 보고는 환자와 검사를 시행하는 방사선사의 부주의로 인한 화상 안전사고가 아니라 환자 가운 의 치수 구별을 하기 위하여 사용한 녹색 염료가 착색된 파이핑 라인에서 발생한 복부 부위 화상 안전사고에 대한 MRI 인공물 영상과 사례를 보고하고자 함이다. 화학 착색염료는 다양한 금속을 사용하여 만들어지고 주로 금속 염화물로 이루 어져 있으며 이번에 화상 사례로 발생한 녹색 염료는 열 전도성이 높은 구리와 크롬, 철 성분이 많이 함유된 염화물이 주로 사용되고 있다. 이러한 화상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염료의 성분에 대해서 알아보고 열 전도성이 없는 스펀지나 면으로 된 포 등을 피부와 환자 가운 사이에 끼워 간격을 두어야 할 것이다. 이번 화상 사례는 철저한 검사 전 선별 절차에도 불구 하고 화상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음을 보여 주고 있으며 MRI 인공물 영상을 확인하여 조치하면 화상 안전사고를 미리 예방할 수 있는 정보로 가치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