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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wth and Physiological Responses in Sanguisorba hakusanensis to Different Irrigation Cycle and NaCl Concentration KCI 등재

관수주기 및 NaCl 농도에 따른 산오이풀의 생육과 생리적 반응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429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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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훼연구 (Flower Research Journal)
한국화훼학회 (Korean Society for Floricultural Science)
초록

산오이풀(Sanguisorba hakusanensis)은 한국의 자생식물 이며 정원소재로써 가치가 있지만, 생육 및 생리적 특성 및 정 원 적응 여부에 대하여 알려진 정보가 많지 않아 이용에 어려 움을 겪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자생식물인 산오이풀의 관수 주기 및 NaCl 농도에 따른 생장, Fv/Fm, NPQ, 성분 변화, 무기성분 변화를 조사하여 내건 및 내염성 보유 여부, 생육 한 계 범위, 스트레스 환경에서 생육을 유지하기 위한 반응을 파 악하고자 했다. 실험 결과 NaCl 무처리구의 관수주기에 따른 성분 분석에서 엽록소 함량의 감소를 제외하고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이는 토양수분함량이 건조 스트레스를 유 발할 정도로 감소하지 않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염 처리에서 는 2주 이후 급격한 스트레스 반응이 나타났고 3주차부터 고 사하기 시작하여 6주차에 모든 개체가 최종 고사했다. 이러한 결과는 2주까지 염 스트레스에 의해 유발되는 2가지 스트레 스 중 초기에 나타나는 삼투 스트레스에는 저항하였으나 이후 나타나는 NPQ의 감소 등 이온 스트레스에 의해 유발된 광합 성 기구 붕괴로 인해 정상적인 생육을 유지할 수 없었기 때문 에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무기이온 분석은 이온 스트 레스에 저항하기 위한 메커니즘의 존재 가능성을 시사하였다. 상대적으로 염 농도가 낮을 때에는 세포내 Ca2+ 및 K+ 수준이 높았는데, 이는 Ca2+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Na+를 세포 밖으 로 방출시키는 단백질, Na+를 K+와 함께 수송하는 단백질이 기능하여 Na+축적을 지연시키는 반응이 있었음을 시사한다. 그러나 NaCl을 고농도로 처리했을 때는 이러한 반응이 관찰 되지 않았다. 따라서 산오이풀은 염 스트레스에 의해 야기되 는 삼투 스트레스에 강한 저항성을 가지고 있고 이온 독성을 줄이기 위한 메커니즘으로 Na+ 세포내 축적을 지연시키는 것으로 보이지만, 심한 염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나타나는 급격 한 반응에서 이러한 메커니즘이 기능하지 못하고 이온독성에 매우 취약한 것으로 여겨진다. 본 연구를 통해 자생식물인 산 오이풀의 활용을 늘리는 데 기초적인 자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목차
서 언
재료 및 방법
    실험 재료
    실험 처리
    생육 특성 측정
    엽록소 형광 분석
    스트레스 관련 효소 및 성분 분석
    무기성분 분석
    통계 분석
결 과
    관수 및 NaCl 처리에 의한 산오이풀 생육 차이
    관수 및 NaCl 처리에 대한 엽록소 형광 반응
    관수 처리에 대한 성분 차이
    관수 및 NaCl 처리에 대한 무기성분 분석
고 찰
초 록
사 사
References
저자
  • Jin Woo Kim(Garden and Plant Resources Division, Korea National Arboretum, Pocheon 11186, Korea) | 김진우 (국립수목원 정원식물자원과)
  • Song E Jeong(Garden and Plant Resources Division, Korea National Arboretum, Pocheon 11186, Korea) | 정송이 (국립수목원 정원식물자원과)
  • Hyuck Hwan Kwon(Garden and Plant Resources Division, Korea National Arboretum, Pocheon 11186, Korea) | 권혁환 (국립수목원 정원식물자원과)
  • Wonwoo Cho(Garden and Plant Resources Division, Korea National Arboretum, Pocheon 11186, Korea) | 조원우 (국립수목원 정원식물자원과) Corresponding auth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