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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firmation of the potentiality of night-time insect collecting activities as an agro-healing program – for elementary and middle school students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431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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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응용곤충학회 (Korean Society Of Applied Entomology)
초록

곤충생태원에서 진행되는 진로체험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곤충 캠프, 파브르의 하루’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시범 적용하였다. 참가자는 전주시 지역에 거주하는 초등·중학생 16명이며, 야간시간(19:00-23:00)대에 활동이 이루어짐에 따라 사전에 보호자로부터 참여 동의를 획득하였다. 야외 활동은 각 개인별로 랜턴과 채집 도구를 지참하였으며, 4-5명씩 한 조를 이루어 담당 교사와 보조 교사가 동행하였다. 주된 활동은 야간등화, 통나무 무더 기, 야생의 서식지, 미리 설치한 곤충 트랩 속 곤충 찾기, 스탬프 미션활동 등으로 구성되었다. 실내활동으로는 곤충 동정하기, 곤충 관찰 수첩, 나만의 곤충도감 만들기 등을 진행하였다. 효과를 분석하기 위해서 프로그램이 진행되기 전과 끝난 후에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참여자의 평균 연령은 12.8세이며,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자아존중감의 향상(3.34점→3.61)과 진로인식 향상(3.40점→3.66)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다(p<0.05). 야간에 이루어지는 활동으로 고려해야 할 사항이 많기는 하지만, 참여자의 재참여 의도가 90점으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기에, 향후 추가적인 연구 및 새로운 시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저자
  • So-Yun Kim(Department of Agricultural Biology, National Institute of Agricultural Sciences) Corresponding author
  • Nam Suk Kim(Department of Agricultural Biology, National Institute of Agricultural Sciences)
  • Sun Young Kim(Department of Agricultural Biology, National Institute of Agricultural Sciences)
  • Sangmin Ji(Department of Agricultural Biology, National Institute of Agricultural Scienc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