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tudy on the Direction and Future Challenges of Carbon Neutrality in the Steel Industry
본 연구는 지속 가능한 발전과 환경보호를 위한 ESG의 핵심 과제인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최근 철강산업에서 추진 중인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조사하고 그 현실성에 대하여 검토하였다.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시나리오에서 철강산업이 차지하는 비중과 그 계획을 점검하고, 온실가스 감축 단계 및 수소 환원 제철 기술개발 단계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전기로 제강법의 역할과 과제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전기로 제강법은 기존의 일반강을 생산하는 단계에서 향후 일관제철소의 전로제강을 대체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 다만 전기로는 전로제강 대비 탄소의 사용은 적으나 전기 에너지가 많이 소비되므로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이에 논문에서는 전기로의 대체에 따른 전기 에너지의 사용량 증가에 대한 문제점을 도출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해 보았다. 향후 철강산업의 탄소중립을 위한 전기로 설비 대체와 전기 에너지의 효율적 사용은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며 사업장 ESG 전략 수립에 필수적인 요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Based on understanding carbon neutrality, which is one of the core principles for sustainable development and environmental protection, this study investigated the carbon neutrality scenario promoted by the steel industry and examined its reality. It examined the share and plans of the steel industry in the scenario to achieve carbon neutrality in 2050, and examined the role and challenges of the electric furnace steelmaking method, which will play an important role in the greenhouse gas reduction stage and the development stage of hydrogen reduction steelmaking technology. Since the electric furnace steelmaking method must play an important role in replacing electric furnace steelmaking at integrated steel plants in the future at the stage of producing conventional general steel, it is believed that deriving and solving this problem will be a very important key point in the steel industry's path to carbon neutrality. In particular, electric furnaces use less carbon than electric furnace steel, but consume a lot of electrical energy, so countermeasures against this were also examin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