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생성형 AI 산업의 경쟁력 향상 방안 연구: 포터의 다이아몬드 모형을 중심으로
최근 급부상한 생성형 AI는 현실적인 이미지, 텍스트, 음악 및 가상 환경 등을 만들어내는 능력 에 기반하여 엔터테인먼트, 디자인, 의료 및 교육 분야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근본적인 변화를 가 져올 혁신 동력으로서 주목받고 있다. 오픈AI 등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은 막강한 자 본력을 바탕으로 이 분야의 기술의 고도화와 함께 산업 생태계를 빠르게 구축하며 선도적인 지위를 굳히고 있어 한국의 생성형 AI 산업의 국가경쟁력 강화가 시급하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국가 경쟁력을 설명하는 Porter의 다이아몬드 모형에 기반해 한국의 생성형 AI 경쟁력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인들을 분석하여 한국의 생성형 AI 산업의 성장과 혁신을 육성하기 위한 기업의 전략적 방안과 정부의 정책적 방향성을 다음과 같이 제시하였다. 연구 결과 생성형 AI 관련 기업들의 투자 활동이 응용프로그램 개발을 우선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정부는 근본적인 기술 혁신 분야에 R&D 지원에 나서야 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기업 사용자들의 생성형 AI 수요가 제한적임에 따라 다양한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맞춤 솔루션을 제공해야하며 개인 사용자들간의 디지털 격 차를 해소하는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생성형 AI 유관 산업 육성을 위해, 기 술경쟁력 강화와 인재 육성이 필요하고, 이와 더불어 생성형 AI 산업 에코시스템 내의 기업간 협력 을 촉진하기 위해 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The generative artificial intelligence (AI) industry is profoundly influencing technology, economics, and society. Given Korea's strong technology infrastructure and innovation-driven economy, it's crucial to evaluate the competitiveness of its generative AI industry, especially with the global demand for AI-driven solutions on the rise. This study employs Porter’s Diamond Model as a theoretical framework. By analyzing various determinants outlined in the model, drawn from a thorough review of academic journals, industry publications, and government reports, we unveil significant insights across various areas. Despite significant government R&D investment, private investment remains limited, with companies focusing on applications over core technology. This highlights the need for proactive government action to drive innovation. Limited awareness of generative AI calls for educational initiatives and tailored solutions. Enhancing ICT competitiveness requires talent development, regulatory reforms, and government support. Strategic partnerships underscore the importance of government facilitation in advancing the generative AI industry. This research offers valuable findings to promote growth and innovation in Korea's generative AI sect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