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 발전소에 설치되는 안전관련 기기의 손상은 심각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반듯이 지진안전성을 확보하여야 한 다. MCC, Switchgear, Inverter, Battery charger 등의 전기캐비닛은 대표적인 안전관련 기기이다. 대부분의 실험적 연구는 실험대 상기기의 크기와 실험장비의 성능한계 등으로 인하여 주요부품을 대상으로 하며, 실제 원자력발전소에 납품하는 전기캐비닛을 이용하 여 3축 동시가진에 의한 진동대 실험을 수행한 연구는 많지 않다. 따라서 실제기기를 대상으로 3축 진동대 실험을 통하여 내진성능과 한계상태를 직접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연구가 필요하다. 이러한 한계상태평가의 주요 목적은 다양한 부품으로 구성된 캐비닛 단위 실 제기기의 임계 가속도 및 고장 모드를 조사하는 것이다. 본 논문에서는 3축 진동대 실험으로 한계상태 내진성능실험을 수행하여 원자 력발전소에 납품되는 것과 동일한 4종의 전기캐비닛들의 한계상태를 분석하였다.
Ensuring the seismic safety of safety-related equipment in nuclear power plants is crucial, as damage to these equipment can lead to serious accidents. Key safety-related equipment includes MCC(Motor Control Center), Switchgear, Inverter and Battery charger. Research was conducted to assess the seismic performance and limit states of these components. Previous experimental studies mainly focused on major components, rather than on actual electrical cabinets used in nuclear power plants, due to the size and capacity limitations of shaking tables. This study sought to perform a fragility analysis by testing actual equipment, to examine the critical accelerations and failure modes of the specimens. Specifically, the seismic fragility tests using a 3-axis shaking table evaluated the limit states of four electrical cabinets used in nuclear power pla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