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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age of Lusophone Africa in Korean Media : A Critical Examination of Marginalization and Peripherality KCI 등재

국내 미디어의 루소폰 아프리카 보도에 관한 연구 : 소외와 주변부적 시각에 대한 비판적 고찰

  • 언어ENG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437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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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세계 (Korea and World Review)
한국국회학회 (Korea Society of Assembly Studies)
초록

본 연구는 한국 언론에서 앙골라와 모잠비크를 중심으로 하는 포르투 갈어권 아프리카 국가들의 보도 행태를 분석하여, 이들 국가가 주변화와 소외의 시각에서 어떻게 묘사되고 있는지 고찰하였다. 뉴스 기사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을 통해 다음과 같은 연구 결과가 도출되었다. 이들 국가 는 주로 자원 채취나 투자 기회의 장으로 경제적 관점에서만 조명되고 있으며, 그들의 문화적, 역사적, 사회적 복합성은 대부분 간과되고 있음 을 확인할 수 있었다. 더 나아가 앙골라와 모잠비크는 세계적 지경학·지 정학적 역학에서 수동적인 주체로 묘사되어 주변부적 존재로서의 지위가 공고화되고 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한국 언론의 보다 균형 있고 심층 적인 보도 방식을 요구하며, 이들 국가의 주체성과 다양한 경험을 인정 하는 방향으로의 변화를 촉구한다. 본 연구는 한국 언론이 아프리카 국 가들을 어떻게 프레임화하는지에 대한 이해를 확장하며, 특정 국가 혹은 지역에 대한 보다 포괄적인 보도 방식으로의 전환을 제안한다.

This study examines the representation of Lusophone African countries, specifically Angola and Mozambique, in Korean media, highlighting how they are portrayed from perspectives of marginalization and peripheralization. Through an analysis of news articles, the study reveals that these countries are often depicted through an economic lens, primarily as sites for resource extraction or investment opportunities, while their cultural, historical, and societal complexities are largely overlooked. Furthermore, the coverage tends to present Angola and Mozambique as passive actors within global power dynamics, reinforcing their status as peripheral entities. The findings underscore the need for a more balanced and nuanced approach to media reporting, advocating for diverse and in-depth coverage that recognizes the agency and rich experiences of these nations.

목차
Abstract
I. Introduction
II. Conceptual Framework and Literature Review
    1. Conceptual Framework
    2. Literature Review
III. Methods
IV. Results and Discussion
    1. Results
    2. Discussion
V. Conclusion

<논문요약>
저자
  • Hoyoon Jung(Pukyong National University) | 정호윤 (국립부경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