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tudy on Securing Anchor Points for Safety Harnesses by Applying the Sagging Length of Fiber Rope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에도 고소작업에서의 추락 사고는 여전히 높은 비율로 발생하 고 있으며, 이로 인한 사망 사고는 기업경영의 리스크로 작용하고 있다. 추락재해를 예방 하기 위해 안전대를 착용하도록 하고 있는데 안전대를 거는 수평 생명줄의 적절한 설치와 처짐 길이를 고려하지 않을 경우 작업자의 생명에 직접적인 위협이 될 수 있다. 본 연구는 섬유로프를 이용한 수평 생명줄의 처짐 길이를 실험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고소 작업 시 안전한 고정점 높이를 제시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연구에서는 폴리프로필렌(P.P) 및 폴리에틸렌(P.E) 로프를 사용하여 하중을 가한 상태에서 로프의 처짐 길이를 측정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고정점 높이를 산출하였다. 실험 결과, 로프의 규격에 따라 처짐 길이 가 상이하게 나타났으며, 고정점 높이를 설정할 때 이를 충분히 고려해야만 안전한 작업 환경이 조성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관점에서 기업의 안전 관리 중요성을 제시하고 수평 생명줄의 처짐으로 인한 사고 예방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제언하였다. 연구 결과를 활용하여 고소작업에서의 추락 사고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지침을 제공하고 기업의 안전 관리를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This study aims to experimentally analyze the sagging length of fiber ropes used in horizontal lifelines and to propose appropriate anchor point heights for safe high-altitude work. Despite the enforcement of the Serious Accidents Punishment Act, fall accidents during high-altitude work continue to occur at high rates, leading to serious industrial fatalities. In particular, improper installation of horizontal lifelines without considering the sagging length can pose significant threats to the safety of workers. This study utilized polypropylene (P.P) and polyethylene (P.E) ropes to measure the sagging length under load and derived optimal anchor point heights based on the results. The experiment demonstrated that the sagging length varied depending on the rope specifications, emphasizing the importance of considering this factor when setting anchor point heights to ensure a safe working environment. Additionally, the study discusses the importance of safety management from an ESG (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perspective, recommending strategies for strengthening safety systems as part of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This research provides practical guidelines for preventing fall accidents in high-altitude work and contributes to enhancing safety management within the framework of ESG manag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