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T 전신용 자기공명영상검사 장치에서 자화율 인공물 분석을 위한 정량적 측정 분석
본 연구는 금속성 물질로 인해 발생하는 자화율 인공물(susceptibility artifact)의 정확한 길이 측정을 위해 자체 제작한 팬텀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치과용 임플란트 고정체를 자체 제작한 아크릴 팬텀에 위치시키고, T2 강조 영상을 통해 자화율 인공물을 검사하였다. 자화율 인공물의 길이를 팬텀 기반 측정법과 선 프로파일 기반 측정법을 사용하여 분석하였고 팬텀 기반 측정법을 기준값으로 선 프로파일 기반 측정법으로 도출된 결과와 비교하였다. 결과 적으로 선 프로파일 기반 측정법에서 배경 신호 기준 25% 허용 범위를 설정했을 때 팬텀 기반 측정법과 가장 유사한 데이터를 얻을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선 프로파일 기반 측정법이 자화율 인공물 길이의 정량적 측정에 적합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추후 미흡한 부분을 보완한 추가 연구를 통해 자화율 인공물 연구에서 객관적인 데이터 제공이 가능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
This study analyzed the accuracy of measuring susceptibility artifact length caused by metallic materials using a custom-made phantom. A dental implant fixture was placed in a custom-made acrylic phantom, and susceptibility artifacts were examined using T2-weighted imaging. The length of each susceptibility artifact was analyzed using both the phantom-based measurement method and the line profile-based measurement method, with the phantom-based method serving as the reference standard. Comparison of the results revealed that the data matched most closely when a 25% threshold of the background signal was applied in the line profile-based method. This indicates the potential suitability of the line profile-based method for the quantitative measurement of susceptibility artifact length. Future studies addressing the limitations of this research, such as the application of various sequences and parameters and further investigations on diverse metallic materials, are expected to enhance the precision of quantitative analysis methods for susceptibility artifact stud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