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alysis of Factors Influencing Retirement Preparedness among Vulnerable Groups in Korea: Focusing on Multicultural Families
본 연구는 2021년 다문화가정 실태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이주민들의 노후 준비 현황을 분 석하였다. 연구 대상은 여성가족부에서 실시한 다문화가정 실태조사에 참여한 결혼이민자 및 귀화자 14,185명으로, 이들의 노후 준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였다. 분석 항 목으로는 성별, 소득 수준, 한국어 능력, 자산관리 주체, 체류 자격 등을 포함하여 이주민의 노후 대비 상태를 다각적으로 평가하였다. 연구 결과, 이주민들은 주 소득원으로 국민연금 (50.1%)과 저축성 보험(32.4%)을 주로 활용하고 있었으며, 보조 소득원으로 사적 연금 (10.1%)과 퇴직금(8.3%)의 비중이 높았다. 또한, 소득 수준이 높을수록 노후 준비가 잘 이루어지고 있으며, 체류 안정성이 높은 그룹 (영주권자, 재외동포)에서 노후 준비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한국어 능력이 높은 이주민일수 록 노후 대비가 잘 이루어지는 반면, 경제적 여건이 열악한 저소득층 및 방문 취업자의 경우 노후 준비가 미흡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이주 여성들은 남성에 비해 경제적 기회가 제한되어 있어 노후 대비가 부족한 경향을 보였다. 본 연구는 이주민들이 직면한 경제적, 사회적 어려움을 반영하여 이들의 노후 준비를 지원하기 위한 정책적 시사점을 제공한다.
This study examines the retirement preparedness of immigrants using data from the 2021 Multicultural Family Survey conducted by the Ministry of Gender Equality and Family in Korea. Targeting 14,185 participants, including marriage immigrants and naturalized citizens, it investigates factors affecting retirement planning, such as gender, income level, Korean proficiency, asset management roles, and residency status. The findings show that immigrants primarily depend on the National Pension (50.1%) and savings/insurance products (32.4%) for retirement, with additional sources like private pensions (10.1%) and severance pay (8.3%). Higher income levels and stable residency statuses, such as permanent residency, correlate with better retirement preparedness. Proficiency in Korean also contributes to better planning, while low-income groups and temporary workers lag behind. Immigrant women, in particular, face greater challenges in retirement preparation due to limited economic opportunities. This research underscores the economic challenges of immigrants and suggests policy measures to enhance their retirement secur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