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동물매개활동을 적용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교육복지대상 청소년의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는 데 있다. 연구 대상은 S시 소재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1학년 청소년 12명으로, 실험집단 6명과 통제집단 6명으로 나누었다. 실험집단은 총 12회기의 동물매개 집단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하였으며 통제집단에는 별도의 프로그 램을 적용하지 않았다. 사전·사후 검사 결과, 실험집단의 청소년의 자기효능감이 유의하 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참여 학생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보다 적극적으로 표현하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새로운 상황에서 주도적으로 행동하려는 변화 가 나타났으며 치료 도우미견과의 상호작용과 집단원과의 협력이 정서적 안정감과 긍정 적 자아인식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었다. 이와 같은 결과는 동물매개활동을 적용한 집단 상담 프로그램이 교육복지대상 청소년의 자기효능감 증진에 효과적인 중재가 될 수 있음 을 시사한다. 더 나아가 본 연구는 교육복지대상 청소년을 위한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 확대의 필요성을 제안하며, 향후 학교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기초자료를 제공하였다는 점 에서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