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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신·구약 중간기의 리미널리티와 코뮤니타스 연구 ― 통과의례 구조로 본 메시아 대망기의 사회·종교적 의미 ―

조혜진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451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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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과종교학회 (The Korean Society for Literature and Religion)
초록

본 연구는 빅터 터너의 리미널리티와 코뮤니타스(communitas) 이론을 활용하여 신·구약 중간기를 재해석하고자 한다. 특히 중간기를 통과의례 구조인 분리(separation), 전이(liminality), 재통합(Reincorporation)의 관점에서 분석함으 로써 메시아 대망기의 사회·종교적 의미를 규명하고, 이를 AI 시대 인간의 정체성 위기와 연결하고자 한다. 이에 연구자는 신·구약 중간기 시대를 인류학적 개념인 리미널리티(liminality)와 코뮤니타스(communitas)의 관점에서 분석 하고자 한다. 일반적으로 신·구약 중간기는 약 400년 동안 예언의 침묵이 이어진 공백기로 이해되어 왔다. 그러나 본 연구는 이 시기를 단순한 공백기가 아니라 구속사적 전환을 준비하는 리미널리티 단계로 이해하였 다. 이에 아놀드 반 헤넵의 통과의례 이론과 빅터 터너의 리미널리티 개념을 적용하여 연구자는 신·구약 중간기의 역사적 사건, 다양한 종교 공동체의 형성, 메시아 대망 사상을 분석하였다. 나아가 신·구약 중간기, 성전 중심 신앙 이 약화되고 선지자를 통한 예언과 말씀이 중단되었으며 디아스포라의 상황에서 민족 정체성마저 흔들리게 된 대 혼란의 시기, 탈무드와 묵시문학이라는 서사적 정체성을 통해 정체성의 재구성이 지닌 의미를 이해하였다. 특히 바벨론 포로 이후 형성된 유대 공동체, 마카비 혁명, 쿰란 공동체, 바리새파와 사두개파의 등장 등을 다 양한 코뮤니타스의 형성 과정으로 이해함으로써 중간기가 지닌 영적 의의를 새롭게 이해하였다. 이를 통해 연구자는 중간기가 단순한 역사적 공백이 아니라 메시아 시대를 준비하는 통과의례의 과정으로서 구속사적 전환을 위한 리미널리티의 의의를 지닌 시기라는 것을 이해하였다. 나아가 이 과정에서 다양한 코뮤니타 스 출현 과정을 이해하고 신·구약 중간기의 서사적 리미널리티를 통해 유대인뿐 아니라 이방인의 구원에 이르는 메시아 대망 사상의 의의를 새롭게 해명하였다. 나아가 AI 시대를 경험하게 된 오늘날, 신·구약 중간기 리미널리티와 코뮤니타스를 연구함으로써, 포스트휴먼 사회, 휴머니즘의 패러다임 대전환을 위한 리미널리티 의의를 새롭게 천착하였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AI 시대, 신·구약 중간기 리미널리티와 코뮤니타스 연구
    1) 박해의 리미널리티와 서사적 정체성의 재구성
    2) 다양한 코뮤니타스의 형성과정과 고난의 코뮤니타스
    3) 메시아 대망기 구속사적 리미널리티와 중간기의 영적 의의
    4) 신·구약 중간기를 통해 본 AI 시대, 리미널리티의 의미
토론문
저자
  • 조혜진(중부대학교 학생성장교양학부 조교수(침례신학대학교 목회학대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