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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리학의 관성(官星) 구조와 부부갈등 양상에 관한 질적 연구 — 여성 명식 사례의 인문사회학적 유형화를 중심으로 — KCI 등재

A Study on the Typology of Marital Conflict and the Structure of the Guan-xing (官星) in Women’s Saju

전춘호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45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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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예술연구 (문화와예술연구 (문화예술연구))
초록

본 연구는 명리학(命理學)의 고전 문헌을 이론적 전거로 삼 아 여성 명식에 나타난 배우자성(配偶者星), 즉 관성(官星)의 구조를 중심으로 부부갈등의 양상을 유형화하고, 이를 사회과 학에서 논의되는 의사소통·정서·경제 영역의 부부갈등과 연계 하여 해석하는 통합적 분석 틀을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전 통 명리학에서는 여명(女命)의 배우자를 관성으로 표상하며, 이 러한 관점은 『연해자평(淵海子平)』육친총론「六親總論」의 「부인명(婦人命)」의 “관성을 취하여 남편의 별로 삼는다. 부 인명취육친여남명부동, 취관성위부성 (婦人命取六親與男命不同, 取官星爲夫星)라는 문헌적 근거에 기초한다. 이를 위해 본 연구 는 명리상담 경험이 있는 기혼 여성 20명의 명조(命造)와 부부 갈등 경험을 연구 자료로 선정하고, 질적 사례연구 방법을 적 용하여 명리학적 구조와 실제 갈등 양상 사이의 대응 관계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사례에 나타난 부부갈등의 명리학적 구조는 ① 관성혼탁형, ② 배우자성불현형, ③ 배우자성과다형, ④ 배우자 궁손상형, ⑤ 자아과강·조후실조형의 다섯 유형으로 구분되었다. 이에 이들 유형은 의사소통, 정서 및 경제 영역에서 서로 다른 갈등 양상과 관계 유지 방식을 보였다. 특히 본 연구의 사례 범위에서는 관성혼탁형과 자아과강·조후실조형에서 이혼 사례 가 상대적으로 빈번하게 나타났으며, 배우자성과다형에서는 갈 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혼인관계가 유지되는 경향이 관찰되 었다. 본 연구의 논의를 종합하면 명리학적 구조를 부부갈등의 결정론적 원인으로 간주하기보다, 개인의 관계적 성향과 갈등 경험을 해석하는 전통적 문화체계로 접근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선천적 기질과 관계 구조에 주목하는 명리학 적 관점과 의사소통 방식, 정서적 상호작용 및 경제적 조건 등 후천적·사회환경적 요인을 중시하는 사회과학적 관점을 상호보완적으로 결합하였다. 이러한 분석을 토대로 부부갈등을 개 인의 성향, 관계의 역동성 및 사회환경적 조건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현상으로 이해하기 위한 학제적·통합적 분석 모델의 가능성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진다.

This study aims to typologize marital conflict in (yeo-myeong) by focusing on the structure of the Gwanseong (官星) on the basis of the canonical texts of Myeongni studies, and to integrate this with the conflict domains of social science (communication, emotion, economy). In traditional Myeongni, a woman’s spouse is represented by the Gwanseong (官星), as directly grounded in classic texts such as Yeonhae Japyeong. Through a qualitative case study of twenty married women, marital conflict is structured into five types: (1) mixed/impure officer star, (2) deficient spouse star, (3) excessive spouse star, (4) damaged Baeuja-gung (配偶者宮) and (5) over-strong self / climatic with imbalance. The analysis shows higher divorce rates in the mixed-officer and over-strong-self types, while the excessive type tends to maintain marriage despite persistent conflict. By combining Myeongni, which addresses innate temperamental structure, with social science, which addresses acquired environment, this study suggests the possibility of an integrative model that explains marital conflict in a multidimensional way.

키워드
여성 명식관성배우자궁부부갈등명리학질적 사 례연구 Women’s sajuGwanseong (官星)Baeuja-gung (配偶者宮)Typology of marital conflictMyeongni studiesQualitative case study
목차
<국문초록>
Ⅰ. 들어가기
Ⅱ. 부부갈등의 사회과학적이해와 명리학적 분석체계
    1. 부부갈등의 사회·과학적 발생 요인
    2. 부부관계의 명리학적 분석 요소
    3. 여명(女命)과 배우자 관계의 핵심 분석변수
Ⅲ. 연구설계와 기혼 여성의 부부관계 사례분석
    1. 연구대상과 자료수집 및 분석절차
    2. 분석결과: 배우자성 구조에 따른 부부갈등 유형 개관
    3. 유형별 대표사례의 명식(命式) 상세분석
    5. 종합 및 기술통계
Ⅳ. 명리상담의 해석적 기능과 실천적 함의
V. 결론 및 제언
<참고문헌>
    1. 명리 고전
    2. 국내 문헌
    3. 국외 문헌

저자
  • 전춘호(경기홍역학회 연구원) | Jun Chunho (Researcher, Gyeonggi Hongyeokhak Socie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