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물 이상 탐지를 위해 외력에 의한 광섬유의 모드변환을 이용한 새로운 광섬유 센서를 고안하고 제작하였다. 이러한 광섬유 센서는 민감도가 매우 좋으며, 크기가 작고, 전자파에 매우 둔감한 장점들이 있다. 이 센서는 적외선영역에서의 단일모드 광섬유와 635nm의 레이저 다이오드로 구성하였기 때문에 광섬유의 끝단에서의 횡모드는 가우시안 분포가 아닌 다른 형태의 횡모드 형태가 생긴다. 이 광섬유 중간을 구조물에 부착한 후, 구조물에 외력을 인가하면 광섬유 횡모드의 분포 변화가 생기고, 이를 감지함으로써 구조물 이상 유무를 판독할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광섬유 센서를 부착한 알루미늄 보를 변형시킴으로써 광섬유 센서의 횡모드 변화를 조사하였다. 이 실험결과 구조물의 이상상태를 감지할 적당한 신호를 얻을 수 있었으며, 구조물의 이상유무를 측정할 수 있는 광섬유 센서로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We propose and fabricate a novel fiber optic sensor for the detection of abnormal structural signals from various constructions. It's advantages are highly sensitive. small in dimension and electro-magnetic immune. Since this sensor was simply constructed with a single-mode fiber at infra-red wavelength and a laser-diode with the wavelength of 625 nm, the modes in the end of the optical fiber were not show as Gaussian distributed. So, we used the change of the mode distribution to get the sensor output by the external abnormal effect of structures. We investigated the resonance by performing the bending test of an aluminum beam attached with the fiber sensor. In the test, we could obtained a feasible signal to sense the abnormal condition of structur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