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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지진(2004/05/29)의 지진원 특성에 관한 연구 KCI 등재

A study for Earthquake Parameter of Uljin Earthquake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6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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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진공학회 (Earthquake Engineering Society of Korea)
초록

2004년 5월 29일 발생한 울진지진에 대해 지진원 상수(지진원기구, 진원깊이, 규모, 지진원 특성 등)를 모멘트텐서 방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3종류의 지각모델에 대해 지각응답함수를 구하여 분석에 이용하였다. 또한 최적의 지진원 상수값을 분석하기 위해 3종류의 진앙위치를 고려하여 분석하였다. 관측소의 방위각 분포 및 진앙거리에 대해서 결과값에 약간의 영향을 주었다. 6개의 모멘트텐서 성분을 조합하여 분석한 결과 울진지진은 거의 남북방향의 주향을 가진 전형적인 역단층의 운동에 의해 발생되었다. 분석된 지진원 기구는 울진지진 진앙 주변은 동서방향의 압축방향을 가진 지체역학적인 환경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제시하고 있다. 진원깊이는 약 12km의 값을 가지고 있다. 지진원기구는 기존의 연구결과와 유사하나 진원깊이는 다소 차이가 존재하였다. 이러한 차이는 방법론, 자료 종류 또는 지진원 고유의 기하학적 형태 등에 기인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The seismic source parameters of the Uljin earthquake on 29 May 2004, including focal depth, focal mechanism, magnitude, and moment tensor elements for source characteristics, are analysed using moment tensor seismic source inversion. The Green‘s function for 3 crust models representing the southern Korean Peninsula are used. Also 3 kinds of epicenters are used to find optimum solution for seismic source parameters. Results show that seismic source parameters have a little dependency of azimuthal distribution and epicentral distances of seismic stations. Final results show that the event, considering 6 moment tensor elements, is caused by the typical reverse fault with nearly NS strike. The focal mechanism implies that the tectonic force around epicenter area currently has compressive environment, with nearly EW principal axis. The focal depth is estimated to be about 12km. The resultant focal mechanism show fairly good agreement to those of other studies. However, focal depth is much different from that of other studies.

저자
  • 김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