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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통일을 향한 평화선교와 목회 KCI 등재

Peace-Mission and Ministry Toward Peaceful Reunification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407251
  • DOIhttps://doi.org/10.14493/ksoms.2021.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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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신학 (Theology of Mission)
한국선교신학회 (The Korean Society of Mission Studies)
초록

현재 분단시대를 사는 우리는 앞으로 통일시대를 열기 위해 남북평 화통일을 이루어야 한다. 그런데 평화통일이라는 용어가 언제부터인지 평화와 통일로 분리되어 사용되고 있음을 보게 된다. 이것은 통일이 지연됨에 따른 피로감 확산과 평화적 공존을 추구하려는 움직임 그리고 평화와 통일에 대한 개념의 차이와 접근법의 차이로 보기도 한다. 분명한 것은 통일은 평화적인 방법으로 이루어져야 하고 통일은 평화를 가져와야 한다는 점이다. 평화 없는 통일은 불완전한 통일이고, 통일 없는 평화 또한 온전한 평화가 아님을 기억해야 한다. 선교는 다원화된 사회에서 평화를 추구하며 평화를 가져오는 선교가 되어야 한다. 무엇 보다 남북의 평화통일을 위해서는 용서와 화해가 선행되어야 한다. 아울러 교회내의 분열과 갈등을 줄이고, 철저한 회개와 교회 갱신을 통해 윤리의식 정립과 공신력 회복을 이루어야 한다. 평화는 구호가 아니라 실천임을 명심하여 화평케 하는 자로서 대사회봉사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평화를 분모로 통일과 선교와 목회가 유기적으로 연계되 는 평화가 이 땅에 정착되어야 할 것이다.

Recently the term peaceful unification has been used separately for peace and unification. This can be seen as the spread of fatigue due to the delay in unification, the movement to pursue peaceful coexistence, and the differences in concepts of peace and unification. What is clear is that unification should be done in a peaceful way, and unification should bring peace. In a pluralistic society, mission must pursue peace and achieve peace. Above all, forgiveness and reconciliation should be preceded for peaceful reunification of the two Koreas. It should be remembered that peace is not a slogan but a practice. With peace as the denominator, peace in which unification, mission, and ministry are organically linked must be established in this land.

목차
한글 초록
I. 들어가는 말
II. 분단과 평화통일
    1. 분단과 통일시대
    2. 평화
    3. 평화와 통일
    4. 평화와 통일의 걸림돌
III. 평화선교와 목회
IV. 나가는 말
주제어
Abstract
참고 문헌
저자
  • 조은식(숭실대학교) | Eunsik Cho (Soongsil Un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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