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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광사 복장본 『법화경현찬회고통금신초』 고찰 KCI 등재

Analysis of Fahuajing-Xuanzan-Huigutongjinxinchao from Bokjangbon (Buddhist-triad Buddha Book) in Songgwangsa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411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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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문예연구 (Studies on Buddhist art and culture)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불교문예연구소 (Studies on Buddhist art and culture)
초록

2004년 송광사 불상에서 『법화경현찬회고통금신초(法華經玄贊會古通今新抄)』권 1과 권2가 발굴되었다. 1974년 중국 산서성 응현(應縣) 불궁사(佛宮寺)에서 『법화경현찬회고통금신초(法華經玄贊會古通今新抄)』 권2와 권6이 발굴된 적이 있다. 그렇다면 현재 이 책의 권1과 권6은 한국과 중국의 유일본(唯一本)이고 권2는 한중이 가지고 있는 유이본(唯二本)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은 이처럼 희귀한 귀중본일 뿐 아니라 학술적 문화적으로도 매우 높은 가치를 가지고 있고 교장(敎藏)의 원모를 보존하고 있는 중요하고 희소한 자료이다. 본 연구에서는 이 책에 대해 대략 4가지에 대해 살펴보았다. ① 이 책이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와 책의 성격에 대해 살펴보았다. ② 이 책의 작자에 대해서도 현존 자로에서 알 수 있는 범위에서 조사하였다. ③ 이 책의 書名에 대해서 고찰하였다. 서명에 대한 고찰을 통해 이 책의 성립과정 등을 알 수 있었다. ④ 서문과 서문 앞의 글을 통해 이 책의 저본(底本) 등에 대한 고찰을 하였다. 이와 같은 고찰을 통해 이 책에 대한 비교적 소상한 소개를 하였고 아울러 교장(敎藏) 성격의 일단을 알아볼 수 있었다.

In 2004, volumes 1 and 2 of Fahuajing-Xuanzan-Huigutongjin xinchao were found in a Buddha statue at Songgwangsa Temple. In 1974, volumes 2 and 6 were discovered in FoGuang-si Temple (Ying-xian, Shanxi-sheng, China). In other words, volumes 1 and 6 are the only book of the Republic of Korea and China respectively while volume 2 is the shared book between the two countries. This book is very rare and highly valuable in terms of academic culture, well preserving the original form of Jiaozhang. This study analyzed this Buddhist book in four categories: i) the contents and characteristics of the book, ii) the author of the book with extant data, iii) signature, iv) the process of making this book through analysis of the signature. Through the above investigation, this study was able to review this book relatively thoroughly and examine the characteristics of Jiaozhang.

저자
  • 서대원(충북대학교 교양교육본부) | Suh Dae-won (Office of the Liberal Arts and Sciences Education, Chunbuk National Univers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