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상세보기

아일랜드의 정치적 민족주의와 예이츠 초기시의 오독 KCI 등재

Political Nationalism in Ireland and Misinterpretations of Yeats’s Early Poems Abstract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414577
구독 기관 인증 시 무료 이용이 가능합니다. 5,400원
The Yeats Journal of Korea (한국 예이츠 저널)
한국예이츠학회 (The Yeats Society of Korea)
초록

예이츠는 작가로서의 여정을 시작할 때부터 아일랜드의 과거의 영광과 영웅들의 이야기, 그리고 신화와 전설, 민담 등을 통해 문화적 민족주의를 고취하려고 노력했다. 이는 당시 영국의 식민지였던 조국의 독립과 평화를 위한 그 나름의 노력이 었다. 그러나 당시에 영국과 직접 전쟁을 하며 아일랜드의 독립을 위해 싸우던 정치가 들은 예이츠 초기의 민족주의적 작품들을 사람들로 하여금 아일랜드를 위해 목숨을 바쳐 영국과 싸우라는 의미로 왜곡하여 소개하며 그들의 이해와 목적을 위해 오독하 고 있다. 예이츠는 부활절봉기와 내전을 거치면서 그의 작품들이 정치적으로 오독되는 것을 보면서 그가 초기에 순수한 마음으로 민족주의적인 작품을 썼다는 것에 대해 후 회하면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이 논문에서는 부활절봉기와 내전에서 정치가들이 오 독하고 있는 그의 시를 살펴보면서 예이츠의 후회하는 반응을 확인해 보고 있다.

From the beginning of his career as a poet, Yeats acknowledges his responsibilities to his country. He produces poems and plays on the themes of Irish myths, folklore, and stories of heroes in order to revive the glory of the Irish past to provide hope and pride to his people who have suffered from British colonial rules. However, his cultural nationalism in his works is misinterpreted to encourage violence or hatred against England by nationalist politicians who find Yeats’s works can be effectively distorted to suit their political purposes. Through the Easter Rising and the Civil War, Yeats feels remorse for his early nationalist works are misinterpreted to force people toward violence, war, or death.

목차
우리말 요약
Abstract
I. 민족주의적 순수성
II. 부활절봉기
III. 내전기
IV. 예이츠의 후회
V. 결론
저자
  • 김주성(단국대학교 영어과 교수) | Jooseong Kim (professor of English at Dankook Univers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