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는 2020년에 고소득 국가를 목표로 경제성장을 위한 정부 변혁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실행하고 있다. 정부 변혁 프로그램의 성공을 위한 선결 과제로는 환경 교육과 녹색성장이 있다. 환경 교육과 녹색성장을 달성하기 위해 말레이시아는 ‘국가 녹색 기술 정책’ 을 2009년 이후 시행하고 있다. 이 정책의 취지는 훈련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인적 자원을 강화 하는 것이다. 또한 2002년에는 말레이시아는 포괄적 환경 교육을 도입하는 국가 정책을 시행하였다. 이러한 국가 정책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말레이시아 교육부는 교과, 교과 외 과정에서 녹색 성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환경 교육을 위한 교사들의 가이드북을 배포하는 등의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과학교육에서 경력 및 전문교육은 강력하고 폭넓은 교육시스템을 위한 지식공유의 방법으로써 말레이시아는 녹색성장의 목표달성이라는 과제를 APEC가입국 간의 교육적 협력을 통해 달성하길 기대하고 있다.
현재의 다문화교육은 이주민들이 가지고 있는 개인적 역량을 자본화시켜 그들을 이 사회의 인적자원으로 활용하고 있지 못하다. 이는 현행 다문화교육정책의 세 가지 문제점(동화주의 다문화교육정책, 결혼이 주민 위주의 다문화교육정책, 치료중심의 다문화교육정책)에 크게 기인한다. 따라서 현재의 다문화교육은 이주민들의 교육활동을 자본화시킬 수 있는 교육 자본화 패러다임이 요구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다문화교육의 공간, 관계 및 활동의 교육 자본화를 통해, 다문화교육의 교육 자본화가 요구된다. 또한, 다문화교육 정책은 오아시스(OASIS)의 원칙에 따라, 다문화 배움망(Multicultural Erudition Web)의 건설을 통한 이주민들의 배움의 활성화를 위해 역할 해야 한다는 것이다. 다문화 배움망을 통해, 이주민들은 자신들의 생활조직을 배움의 조직으로 발전시킬 수 있으며, 지역민들과 더불어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경제가 가진 성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새로운 성장동력산업의 발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미래성장동력으로서의 잠재력을 평가하기 위한 수단으로 한국미래기술지수(Korea Future Technology Index: KOFTI)를 개발하였다. 한국미래기술지수는 미래성장동력의 선정과 관련한 선행연구의 문제점을 보완하여 미래 성장동력 발굴의 객관성과 신뢰성 제고에 기여할 수 있는 종합지수이다. 본 연구는 경제성, 미래전략성, 기술영향력이라는 세 개별지수를 통합하는 한국미래기술지수를 설계하고, 이의현장 적용성을 검증하기 위해 정부에서 추진 중인 신성장동력 사업의 62개 스타브랜드를 대상으로 실제 분석을 실시하여 13개 대표 스타브랜드를 도출하였다.
정부는 과학기술이 실현할 긍정적 미래사회의 모습을 보여주고 장기적인 과학기술 발전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기 위하여 「2040 과학기술 미래비전」을 수립하였다. 과학기술 미래비전은 글로벌 메가트렌드와 한국사회의 변화를 전망하고 이를 바탕으로 과학기술적 비전을 수립하였으며 비전달성을 위한 25대 미래핵심기술분야를 도출하였다. 이에 대한 후속작업으로, 과학기술 미래비전 구현을 위한 연구개발 전략이 수립되었다. 연구개발 전략은, 25대 미래핵심기술분야별로 특히 미래과학기술발전을 주도해나갈 미래주도기술을 선정하고 그에 대한 정부R&D 투자현황 분석과 향후 투자방향성으로 구성된다. 미래사회를 주도할 기술의 선제적 발굴과 그에 대한 정부의 전략적 정책설정은 기술선도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필수조건이라고 할 수 있고, 이에 따라 미래기술 발굴 노력이 확대되고 있다. 기존의 미래기술 발굴에는 전문가들의 패널토론이나 전문가평가를 통한 포트폴리오분석 등 정성적 방법론을 활용하였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에게 의존해야 하는 정성적 방법론은 객관성의 부족 등 한계가 존재한다. 따라서 이러한 한계점을 보완하기 위한 정량적 방법론이 시도되고 있는데, 본 연구에서는 논문서지자료를 분석하여 과학지도를 작성하는 방법을 활용한 미래기술 발굴방법을 제안한다. 또한 미래기술에 대한 정부R&D 정책은 일반적으로 기술이 실현될 때까지 정부지원방향을 단일하게 제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본 연구에서는 이를 중간시점과 기술실현시점 등 2단계로 구분하여 구간별로 정부R&D에 대한 투자포트포리오를 제시함으로써 전략적 측면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한다. 본 연구를 통해 다음과 같은 정책적 시사점을 확인할 수 있다. 첫째, 미래기술 발굴에 대한 정량적 방법론과 정성적 방법론의 결합 가능성을 통해 기존의 한계점을 보완할 수 있다. 둘째, 정부R&D의 투자방향성을 동적으로 제시하여 전략성을 제고하고 부처간 또는 연구수행 주체간 연계를 강화할 수 있다. 향후 본 연구의 결과가 「2040 과학기술 미래비전」의 구현을 위한 실천적 전략으로서 유용하게 적용되는 한편, 미래기술 발굴 및 정책설정의 방법론으로서 널리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미래는 창의력과 도전정신이 요구되는 시대다. 미래는 다양성이 존중되는 시대다. 미래는 소통과 상생이 배어있는 시대다. 이를 통틀어서 미래는 배움의 시대다. 다가오는 미래는 새로운 가능성과 기회를 부여한다. 이를 위해 기존의 학교는 스스로의 가치와 역할에 대해서 다시금 반추해볼 필요가 있다. 지금까지 실행해 온 학교교육의 내용과 방법이 과연 미래 사회에도 충분히 적용 가능할 것인지에 대한 원론적인 질문부터 시작해야 할 것이다. 지금의 학교교육이 지닌 한계를 직시하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미래 지향적인 학교교육의 비전과 방향을 수립하는 일이 필요한 시간이다. 미래 학교교육의 성패는 인간 본성으로서의 배움을 여하히 드러내고 복원해내고 증진시켜 나가느냐에 달려있다. 학생들 각자가 지닌 잠재력과 배움력을 극대화 하는 작업이 미래의 학교교육에서 성취해 나가야 할 과업이다. 이를 위해서는 창의력과 도전정신을 함양할 뿐만 아니라, 다름을 인정할 수 있는 다양성을 배양하고, 나아가 언제 어디서든지 원하는 내용을 접하고 익히고 만들어 낼 수 있는 배움 정신을 회복하는 일이 미래 학교교육의 비전이며, 이를 바탕으로 열린교육, 대안교육, 배움의 교육이 미래 학교교육의 방향이 되어야 할 것이다.
미래는 배움의 시대다. 가르침이 중요했던 시대는 가고 배움이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 배움은 창생하고 창설하며 연단하는 능력이다. 배움은 삶을 거듭나게 하고 개조하게 만드는 힘이다. 인간은 그런 배움의 본능을 지닌 개조의 동물이다. 창조와 창의의 시대에는 정보를 획득하는 것보다 정보를 잘 이용할 줄 알고 주변 환경으로부터 배우려는 배움의 정신이 필요하다. 이런 배움 정신이 충만한 인간이 바로 호모 에루디티오다. 호모 에루디티오는 어떤 특별한 인간이 아니다. 배움 본능을 지니고 태어난 모든 인간이 배우의 인간인 호모 에루디티오다. 인간은 언제 어디서든지 배운다. 삶의 일상이 배움의 환경이고 배움의 소재이며 배움의 연속이다. 학교라는 공간이 아니더라도 인간은 어느 곳에서나 배울 수 있다. 배움의 방법 또한 틀에 갇혀있지 않다. 대화를 통해 배울 수도 있고, 서로가 집단지성을 이용해 배울 수도 있으며, 걷기나 자기성찰, 명상을 통해서도 배울 수 있다. 미래교육에서는 이렇듯 배움의 주체와 장소와 방법을 통합한 배움 그 자체가 중요한 화두다.
지명의 중요성은 날로 증가하고 있으나 지명의 관리체계가 해양조사원과 국토지리정보원으로 이원화되어 있고 인터넷 상의 오류표기의 증가에 따른 대응은 양 기관 모두 적극 대응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지명관리체계에서 국토지리정보원과 국립해양조사원의 역할을 현황분석과 더불어 재정의하고, 해외에서 오류지명이 배포되는 체계를 분석하여 대응방안 및 액션 플랜을 제시하였다.
1. 산림치유의 현재 1) 왜 지금 산림치유인가? 오늘날 대표적인 현대인의 질병(암, 심장병, 뇌졸증 등)은 오랜 생활습관 및 생활환경으로부터 발생한다. 이와 같이 질병의 구조가 과거와는 달리 현대의 의학만으로 모든 문제 를 해결하기에는 힘든 형태로 바뀌어 가고 있다. 더욱이 질 병에는 이르지 않았지만 항상 피곤함을 느끼는 등, 건강하 지 않은 상태를 의미하는 미병(未病)상태의 인구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현대의학 의 치료방법과 더불어 다양한 대체요법을 개발해야만 하며 (渥美, 2002), 그 방법의 일환으로 산림치유가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박범진, 2010). 산림치유는 우리 국토 면적의 64%를 차지하고 있는 숲 환경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물리적 환경요소(숲의 경관, 소 리, 향기 등)를 이용하여 피곤에 지친 현대인이 심신의 쾌적 함을 느끼게 하고 이를 통하여 면역기능을 향상시켜 심신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것을 의미한다(박범진, 2010). 산림치유 는 건강에 대한 인식의 변화와 사회적인 요구에 발맞춰 현 대의학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주는 자연세라피의 하나로 서 산림청의 정책 중 가장 폭넓게 국민들의 지지를 얻고 있는 자연휴양림 정책을 보다 발전시킨 형태로 볼 수 있으 며, 향후 보다 더 폭넓게 대중적인 지지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박범진, 2010). 2) 숲환경이 쾌적한 이유 가. 생리적 진화이론(생리인류학(Physiologiclanthropology) 적 관점) 인간의 몸을 구성하고 있는 모든 신체기관이 진화의 과정 을 통하여 숲이라는 환경에 맞도록 만들어져 왔다는 생리인 류학적 관점을 바탕으로 숲이 쾌적한 이유를 설명하는 이론 이다. 생리인류학의 창시자인 사토우교수는 진화의 관점에 서 ‘인류의 시작을 500만년 전이라고 하면 500만년 전에 탄생한 인류는 숲 속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진화의 진 화를 거듭해 왔다. 따라서 우리 몸의 모든 기관은 숲이라는 환경에 적합하도록 만들어 졌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인간 은 오랜 시간을 자연에서 진화해 왔으나 약 200년 전부터 도시생활을 시작하여 점점 자연과 격리된 생활을 해 온 것 이다. 그렇지만 200년이라는 시간은 생물학적으로 우리 몸 이 도시생활에 적합하도록 바뀌는 데에는 너무 짧은 시간이 다. 즉, 인간은 숲 이라는 환경에 적합한 신체기관을 가지고 스트레스로 가득한 도시라는 환경 속에서 생활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이유로 인간이 숲 속에 들어가면 우리 몸이 숲 환경과 손쉽게 교감을 이루어서 마치 오랜 여행을 마치 고 집으로 돌아온 것처럼 편안함을 느끼는 것이다. 나. 주의회복이론 Kaplan 부부가 주창한 주의회복이론(Attention Restoration Theory; ART)은 자연환경이 주는 여러 가지 혜택을 설명해 주는 대표적인 이론의 하나이다. 우리가 일상생활을 영위하 기 위해서는 주변의 환경 변화에 대해서 주의를 집중해야 한다. 달리는 자동차 지나가는 사람들 모두가 우리에게 주 의를 요하는 환경요인이 되는 것이다. 외부의 자극에 의해 서 점점 더 주의력이 떨어지게 되며, 인간이 주의 집중할 수 있는 한계를 초과하게 되면 피곤한 상태가 된다. 주의집 중 할 수 없고 피곤한 상태가 지속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떨어지고 짜증 흥분 등의 다양한 부정적 정서 가 유발된다. 또한 일을 하는 동안에 실수를 하거나 주의력 감소로 인한 사고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렇게 피 로한 상태에서는 효과적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없기 때문에 일상생활을 건강하게 영위하기 위해서는 일정수준 이상의 주의력을 유지해야 한다. 숲 환경은 도시환경과 다르 게 외부자극이 적어서 많은 주의를 필요로 하지 않는 환경이 다. 따라서 숲 속에서 시간을 보내면 주변 환경에 의해서 긴장된 주의력이 회복되며 쾌적함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또한 도시에서는 외부의 많은 자극에 대한 방어기작으로 스스로 외부의 자극에 반응하는 감각기관을 닫아버리게 된 다. 반대로 자연환경 속에서는 스스로 감각기관을 열고 자 연환경이 주는 오감의 자극을 적극적으로 느끼게 된다. 3) 산림치유와 관련된 국내외 연구동향 국내에서는 2007년 12월에 산림치유포럼이 창립하여 숲 의 자연치유효과에 대하여 과학적인 관점에서 연구하려는 움직임이 시작되고 있다. 또한 세계산림기구연합회(IUFRO; International Union of Forest Research Organization)에서 도 2007년에 산림치유에 관한 태스크포스 그룹(IUFRO Task Force on Forest and Human Health)을 신설하여 숲이 가지는 인간의 생리적․심리적 건강증진효과를 과학적으로 증명하기 위한 활동이 세계적으로 시작되고 있다(박범진, 2007). 산림청에서는 국민건강 증진을 위하여 산음휴양림을 치 유의 숲으로 지정하였으며, 2010년 3월 17일에 개정된 산림 문화·휴양에 관한 법률상에 ‘치유의 숲’을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하여 향기, 경관 등 산림의 다 양한 요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한 산림’으로 명시하여 ‘치유의 숲’ 정책이 앞으로도 지속될 것임을 시사하였다. 또한 현재 산림과학원과 산림청에서는 산림치유의 의학적 효과를 검증하는 많은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2005년도에 '산림세라피연구회'를 창립하여 일본 국내의 산림을 대상으로 숲의 건강증진효과를 규명하 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2007년도에는 의학의 관점에 서 숲과 인간의 관계를 연구하는 연구자들이 모여서 일본위 생학회 산하 연구모임인 '산림의학연구회'를 창립하였다(박 범진, 2007). 또한 숲과 건강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산촌관광객의 증가를 통하여 산 촌경제를 발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사단법인 산림세라피 소사이어티(산림세라피연구회에서 명칭과 조직이 변경됨) 가 중심이 되어 ‘산림세라피기지 인증사업’을 진행하고 있 다. 2005년도부터 시작된 이 프로젝트의 목적은 각 지역의 주요 산림을 대상으로 그 숲이 가지는 건강증진효과를 과학 적으로 증명한 연구결과를 통하여 대상 지역의 숲을 산림세 라피기지 및 로드로 인증하는 것이다. 2010년 4월 현재 산 림세라피기지와 로드는 일본 전국에 총 42개소(산림세라피 기지 37개소, 산림세라피로드 5개소)가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다(http://www.forest-therapy.jp/). 4) 산림치유의 건강증진관련 연구결과 가. 단기간(15분) 산림휴양활동의 치유효과 일본에서는 2004년도부터 숲의 건강증진효과를 밝히기 위하여 삼림세라피연구회(현재 산림세라피 소사이어티)를 만들고 여러 종류의 숲을 대상으로 숲의 건강증진효과를 과학적으로 증명하는 실험을 하고 있다. 2004년도부터 시 작된 현장연구는 2010년 현재 50여개 지역의 숲을 대상으 로 숲속에서의 산보와 경관감상이 정말로 인간을 건강하게 해 주는 지를 밝히는 실험을 해 왔다. 24개 지역에서 20대 남자 대학생 288명의 피험자를 대상 으로 실시한 실험의 결과, 대표적인 스트레스 호르몬인 타 액 중 코티솔 농도의 변화는 산림욕을 한 그룹의 평균 코티 솔 농도가 도시 활동을 한 그룹과 비교하여 경관감상 후에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교감신경계의 활동 지표로서 긴장 시 그 값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맥박수, 수축기혈압, 확장기혈압은 숲 속에서 경관감상을 할때에 도시환경과 비교하여 유의하게 낮은 결과를 보였다. 또한 부교감신경계 활동의 지표인 HF치는 숲 환경에서 유의하게 높아지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또한 교감신경 계의 활동지표인 LF/HF의 값은 도시와 비교하여 숲속에서 더 낮아지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상의 결과를 정리해 보면, 단기간 산림휴양활동에 의해 스트레스 상태에서 높아지는 코티솔 농도가 낮아지며 릴렉 스 상태에서 활성화되는 부교감신경계의 활동이 높아지고, 스트레스 상태에서 활성화되는 교감신경계의 활동이 낮아 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단지 15분간 자연환 경에 접촉하는 것만으로 우리 몸이 쾌적함을 느끼고 있다는 사실을 밝히고 있다. 나. 중기간(1박 2일) 산림휴양활동의 치유효과 Li et al. (2007)의 연구결과는 도시환경에 지친 현대인들 이 2일간 숲속에서 중기간 산림휴양활동을 즐긴 후에 인체 의 면역기능이 급격히 증가하고 항암단백질의 활성이 높아 진다는 사실을 보고하고 있다. 또한 증가된 면역력 등이 1개 월 동안 지속된다는 사실을 밝히고 있다(Li et al., 2008). 2. 산림치유의 미래 자연환경이 인간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는 최근 측정기술의 발전과 건강증진에 대한 국민적 요구의 증가로 급속히 늘어나고 있다. 기존의 연구들은 자연환경의 쾌적함과 건강증진 효과를 밝히는데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나 일상생활에서 바로 응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연구의 필요성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소개한 연구의 결과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15분이상 도시숲 또는 도시공원을 산책하거나 숲을 바라보는 것 만으 로도 인체의 긴장이 완화되며, 2일 동안의 산림휴양활동은 스트레스 완화 뿐만 아니라 한달에 한번 이상 치유의 숲 휴양림 등의 자연환경에 몸을 담금으로서 면역기능을 높이 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제시하고 있다. 이와 같이 실용적인 연구가 더 많이 진행되어 국민 건강에 좀더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 인용문헌 박범진. 2007. 유프로(IUFRO)의 숲과 건강 태스크포스 창립회의에 참가하여. 산림 11월호. 82-83. 박범진. 2010. 산림휴양활동을 이용한 숲치유의 실험적 접근 -경관 감상과 산책을 중심으로-. 충남대학교 박사학위논문. 91pp. 산림세라피 소사이어티 <http://www.forest-therapy.jp/> (2010년 9 월 24일) Park, B.J., T. Kasetani, Y. Tsunetsugu, T. Kagawa, Y. Miyazaki. The physiological effects of Shinrin-yoku (taking in the forest atmosphere or forest bathing): Evidence from field experiments in 24 forests across Japan. Environmental Health and Preventive Medicine 15(1): 18-26. 2010. Li Q, Morimoto K, Nakadai A, Inagaki H, Katsumata M, Shimizu T, Hirata Y, Hirata K, Suzuki H, Miyazaki Y, Kagawa T, Koyama Y, Ohira T, Takayama N, Krensky A M, Kawada T. Forest bathing enhances human natural killer activity and expression of anti-cancer proteins. Inter. J. of Immunopathology and Pharmacology. 2007, 20(2):3–8. Li, Q., Morimoto, K., Kobayashi, M., Inagaki, H., Katsumata, M., Hirata, Y., Hirata, K., Suzuki, H., Li, Y., Wakayama, Y., Kawada, T., Park, B.J., Ohira, T., Matsui. N., Kagawa, T., Miyazaki, Y. and Krensky, A. M. 2008. Visiting a forest, but not a city, increases human natural killer activity and expression of anti-cancer proteins. International Journal of Immunopathology and Pharmacology, 21(1), 117-127. 渥美和彦. 2002. 自分を守る患者学. PHP親書. 東京. 192pp.
Nowadays, many countries have strived to promote prospective industries and occupations at the national level under the global circumstances such as green growth, job creation and so on. For this reason, the decision making method for qualifications foresight which will be available for the mentioned category-prospective industry and occupation- is required for it's feasibility. Pilot surveys on future workforce demand and promotion policies on service industries which are selected as a prospective industry or occupation by government parties were conducted through this research. Based on them, available qualifications-including not only national(skill) qualification but also private qualification- which can be created for prospective industries and occupations related to green growth and job creation were predicted. On the other hand, observing the change of service industry, occupation and qualification abroad, this research attempts to present the decision making method for verifying the decision' validity on qualification in Korean service industry and related occupation. Applying multicriteria decision making, a preference was examined for checking the validity of the created qualifications by prospective service industries and occupations in both sides-experts and laypeople. Based on it's result, the research was conducted regarding a validity of new qualifications in prospective industries and occupations.
최근 IT기술의 발전과 기술융합으로 다양한 기술이 급속하게 변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에서도 중장기 전략적 기술개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기술을 발굴하고 기술로드맵을 제시하고 있다. 국방에서는 무기체계 중심으로 국방과학기술 기획 프로세스를 정립하였으나, 국방 IT 분야는 아직 그 틀이 마련되지 못했다고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본 논문에서는 국방 정보기술 환경분석을 통한 국방정보화 전망을 제시하였고, 국방 정보기술 조사·분석 방법론을 통한 미래 유망 국방정보기술을 발굴하고, 국방 정보기술 기획 발전 방안을 제시하였다.
산업화 및 세계화에 따른 자살문제가 점차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문제로 인식되기 시작하였다. 1990년대부터 자살은 중국의 사망원인 중에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였다. 자살문제의 심각성으로 인하여 중국인의 독특한 자살률 추세와 유행병학적 특징을 파악하기 위하여 최근에 학술계에서 중국인의 자살에 관한 연구가 증가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2000년부터 2010년까지 중국의 핵심간행물에 등재된 39편 중국문헌과 11편 외국문헌을 분석하여 그동안 중국인의 자살연구 내용과 한계점을 살펴보고 최근의 핵심 이슈와 연구동향을 분석하여 향후의 자살연구 과제도 제시하고자 한다. 선행연구를 살펴본 결과 연구목적에서는 자살의 현황과 특징을 다루었지만 자살예방 프로젝트에 대한 연구가 부족하였다. 연구대상에서는 일반인 및 청소년에 편중하였고 자살 위험성이 높은 기타 인구에 대한 연구가 부족하였다. 연구방법에서는 설문조사와 심리부검조사를 사용하였는데 이러한 방법들은 중국인 자살 행위 원인을 설명하기에는 부족하였다. 연구변인에서는 사회학과 인구학요인을 사용하였고 경제와 문화요인의 사용은 부족하였다. 키워드 ‘자살위해’, ‘청소년’과 ‘자살미수’가 자살연구의 핵심 이슈로 꼽혔고 키워드 ‘자살행위’, ‘대학생’과 ‘자살생각’에 대한 연구비중이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향후의 연구 과제를 제시하면, 첫째, 중국사회 환경이 변천함에 따라 개인 삶의 환경이 함께 변화하는 상호작용 요인을 찾아냄으로써 거시적인 각도로 자살문제를 접근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둘째, 질적과 양적 연구방법의 장점을 결합하고 중국 각 지역의 문화특징과 사회 환경을 고려하여 자살 위험인구에 대한 전문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셋째, 자살 위험인구를 비롯하여 전인구에 적용할 수 있는 자살예방 프로젝트를 기획하는 동시에 이러한 프로젝트의 효율성도 함께 측정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본 논문은 미래의 컴퓨터 게임환경 및 미래현실의 관점에서 컴퓨터 게임이 영화 매트릭스가 보여준 수준에 이르게 될 때 게임 스토리텔링은 어떤 의미를 가지게 될 것인지에 대해 논의한다. 논의를 전개함에 있어 게임 스토리텔링의 간략한 역사적 발전과정과 미래의 일어날 컴퓨터 게임의 진화과정을 전망한 후, 이와 관련하여 미래의 컴퓨터 게임에서 게임 스토리텔링은 어떤 모습을 드러낼 것이며 컴퓨터 및 관련 기술의 지수함수적 발전으로 가능하게 되는, 우리의 현실과 구별이 불가능한 게임환경에서 게임 스토리텔링은 궁극적으로 어떤 의미를 지닐 것인지를 고찰한다.
This paper examines the current states of French education in Korea and proposes the future prospect by analysing the causes of a change. The number of students who choose French as a foreign language (FFL) subject decreased in the secondary school education for years. One reason is that the French language is not included as one of the second foreign language subjects in the baccalaureate exam. In the case of secondary school education, there is not much we can do about it unless the government changes the policy about foreign language subjects. At university level education, I propose that students should go further with their education, not only to the French territories, but also to French speaking countries, particularly Africa. Then, we may plan to change a curriculum to include the African culture, for instance. According to students' specific objectives, the department can offer various curricula; the programs and teaching methods of FFL should be defined according to learners' goals. The collaboration with the Embassy of France in Korea is also necessary to overcome the current cris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