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광주광역시 유 통 쌈 채소류에 대한 잔류농약 실태조사 및 위해성 조사 를 수행하였다. 광주지역내 도매시장, 로컬푸드, 대형마트 를 통해 유통되고 있는 쌈 채소류 10품목[상추, 들깻잎, 쌈 배추, 무(잎), 쑥갓, 쌈추, 청경채, 치커리, 당귀(잎), 근대]에 대해 잔류농약 340종을 분석하였다. 3년간의 검출률과 부적 합률은 68.1%(2,414건), 3.3%(115건)였으며, 총 48종의 농약 성분이 농약 잔류허용기준(MRL)을 초과하여 검출되었다. 농약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하여 검출된 농산물 115건 중 기 준치 초과 농약성분은 48종 131건이었으며, 그 중 PLS 기 준치를 초과한 70건은 전체 부적합 건수의 54.7%로 높은 수치를 보였다. 하지만, 농약성분의 위해성 평가(HI) 결과 0.000-0.168%로 안전한 수준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는 미처리된 공장폐수가 상시 유입되고 있는 하수처리장에 대하여 BOD와 TOC의 상관관계 및 BOD/TOC 비를 분석하여 하수처리 특성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유입수의 BOD/TOC 비는 평균 1.42 정도로서 BOD와 TOC의 결정계수(R2)가 0.8111로 비교적 높았지만 공장폐수의 유입으로 BOD와 TOC간의 상관성이 일반 하수에 비하여 조금 낮게 나타났다. 또한 최초침전지를 거친 생물반응조 유입수의 BOD/TOC 비는 유입수와 큰 차이가 없었지만 방류수의 BOD/TOC 비는 평균 0.41~0.73 정도로 생물반응조에서 생분해성 유기물이 제거됨에 따라 BOD/TOC 비와 BOD와 TOC의 상관관계가 급격히 감소하였다.
목적: 본 연구는 감각통합기반 중재가 발달지연 및 장애 아동의 운동기능에 미치는 효과를 체계적으로 검토하고, 메타분석을 통해 검증하고자 하였다. 방법: PRISMA 2020 지침에 따라 국내외 학술 데이터베이스(KISS, RISS, PubMed, CINAHL 등)에서 2014년부 터 2025년까지 발표된 문헌을 검색하였다. 포함 기준은 발달지연, 자폐스펙트럼장애, 뇌성마비, Attention- Deficit/Hyperactivity Disorder 아동을 대상으로 한 연구 중 감각통합이론에 기반한 중재를 적용하고, 운동기능 향상을 주요 결과로 제시한 무작위 대조군 실험연구였다. 최종적으로 12편이 선정되었으며, Cochrane Risk-of-Bias tool for randomized trials을 이용해 연구의 질을 평가하고, 무선효과모형을 적용하여 효과크기(Hedges’ g), 이질성(I2), 출판편향(Funnel plot, Egger 회귀검정, Trim-and-Fill, Orwin 의 Fail-safe N)을 분석하였다. 결과: 전체 효과크기는 중등도에서 큰 수준의 효과(g = 0.87, 95% CI: 0.73-1.01, p < 0.001, I2 = 37.60%)로 확인되었다. 하위분석에서는 대근육(g = 0.92)과 전체운동(g = 0.83)에서 뚜렷한 효과가 확인되었으며, 진단군별로는 발달지연(g = 1.42)과 뇌성마비(g = 1.27) 아동에서 가장 큰 효과가 나타났다. 또한 중재기간이 5주 이상, 세션 시간이 60분 이상일 때 안정적이고 일관된 효과가 확인되었다. 출판편향 검정에서도 왜곡 가능성은 나타나지 않았다. 결론: 감각통합기반 중재는 발달지연 및 장애 아동의 운동기능 증진에 효과적인 접근으로 확인되었으며, 특히 대근육과 전반적 운동기능 향상에 두드러진 효과를 보였다. 그러나 포함 문헌 수의 제한, 평가도구의 이질성, 연구 지역 편중으로 인해 결과의 일반화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향후 연구에서는 표준화된 감각⋅운동 평가도구와 신경생리학적 지표를 병행한 무작위 대조군 실험연구가 요구된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changes in physicochemical characteristics and nutritional components of oak-grown Lentinula edodes extracts following fermentation using various lactic acid bacteria (LAB), with the aim of evaluating its potential as a functional and high-value material for health functional foods. The control group consisted of non-fermented oak-grown L. edodes extract; for fermentation, multiple strains of Lactobacillus plantarum, Leuconostoc lactis, Lactobacillus acidophilus, Lactobacillus sakei LJ011, Lactobacillus sakei LI033, Lactobacillus sakei LGy039, Pediococcus pentosaceus ALJ015, Pediococcus pentosaceus ALJ024, and Pediococcus pentosaceus ALJ026 were used. The fermented samples were analyzed for proximate composition, free sugars, ergosterol, vitamin D2, β-glucan, and nucleotides. In proximate composition analysis, L. acidophilus-fermented L. edodes (LE_LA) exhibited the highest crude protein and crude fat contents, whereas P. pentosaceus ALJ026-fermented L. edodes (LE_PP ALJ026) showed the highest ash and crude fiber levels. Regarding free sugars, L. sakei LJ011-fermented L. edodes (LE_LS LJ011) showed the highest sucrose concentration. Ergosterol and vitamin D2 contents were significantly higher in LE_LA, at 422.63mg% and 0.18mg%, respectively. The β-glucan content also increased in all fermented samples, with the highest value (37.27%) found in LE_LA, indicating an enhancement in immune-related functional components through fermentation. Nucleic acid compounds such as 5’- GMP, 5’-IMP, and 5’-XMP were markedly through fermentation. Nucleic acids, LE_LA and P. pentosaceus ALJ026-fermented L. edodes (LE_PP ALJ026). Overall, LAB fermentation of oakgrown L. edodes notably improved the contents of bioactive compounds such as β-glucan, ergosterol, and amino acids. These findings suggest that LAB fermentation can be effectively used to enhance the nutritional and functional properties of oak-grown L. edodes, providing potential for its development as a high-value functional food ingredient.
이 연구는 라텍스 폴리머 모르타르의 경제성과 시공 효율을 개선하기 위해 산업부산물인 플라이애쉬 및 고로슬래그 미분말을 활용한 친 환경 배합 설계 도출을 위한 압축강도 및 유동성 특성을 분석하였다. 친환경 배합 설계를 위해 물-바인더 비 (W/B)를 0.5로 고정하고, 고로 슬래그 미분말을 시멘트 중량 대비 10% 치환하였다. 또한 플라이애쉬 혼입량을 시멘트 중량대비 0%부터 15%까지 5%씩 증가시키는 방식 으로 변수를 설정한다. 압축강도 및 유동성 실험은 KS L 5105에 의거하여 하였다. 압축강도 실험결과, 재령 1일 압축강도에서는 모든 산업 부산물 혼입 배합에서 초기 강도 저하가 나타났다. 그러나 재령일이 증가함에 따라 강도 회복 경향이 확인되었으며, 산업부산물이 혼입된 변수들은 재령 14일차에 20MPa를 넘는 강도를 나타내며 Latex(Control) 변수보다 44%의 높은 강도를 보였다. 이는 산업부산물의 잠재 수경 성 및 포졸란 반응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된다.플로우 측정값은 192 ~ 197mm 수준으로 나타났다. 산업부산물 중 고로슬래그만 혼입된 Case 1 변수에서는 유동성이 소폭 감소하였으나, 플라이애쉬 5% 이상 혼입 시 구형 입자 효과에 의해 유동성이 회복되는 경향을 보였다. 이러한 실험 결과들을 바탕으로 고로슬래그 및 플라이애쉬를 동시혼입하여 라텍스 폴리머 모르타르의 경제성 및 시공성 효율을 개선하고 친환경적 으로 적용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향후 내구성 및 장기 성능 평가를 통해 실용가능성을 추가 검증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최근 기후 조건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포장 표층의 성능 저하가 더 자주 관찰되고 있으며, 공항 에어사이드 구간에서는 이러한 손상 이 곧바로 운항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 국내 공항 아스팔트 표층은 통상 FAA 혼합물 입도 체계를 바탕으로 설계·시공되어 왔지만, 국내 골재 수급과 생산 환경을 고려하면 국내 포장 입도를 공항 표층 재료로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 는 FAA 입도와 국내 혼합물의 입도 및 실험 물성(동탄성계수 등)을 비교하고, 이를 FAARFIELD 입력에 반영하여 표층 재료 변경이 설계수명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였다. 분석에는 A·B 공항의 최근 5년 항공기 교통량 자료를 사용하였으며, 표층 효과를 분리하기 위 해 표층 두께와 기층 이하 조건은 동일하게 유지한 채 표층 물성만 교체하여 설계수명 결과를 비교하였다. 그 결과, 국내외 입도 적용 에 따른 요구 두께 차이는 대체로 크지 않았고, 일부 조건에서는 국내 혼합물 적용 시 표층 두께가 더 얇게 산정되어 경제적 대안 가 능성을 확인하였다. 다만 본 연구는 동탄성계수 중심의 구조적 비교에 초점을 두었으므로, 러팅·수분민감(박리), 시공 품질(공극·다짐), 기후 및 운용 조건(제동·가속 구간 특성) 등을 함께 고려한 추가 검토가 뒤따를 필요가 있다.
한우 암소의 번식형질은 생산성과 직결되는 핵심 경제형질로서 개량의 중요성이 크다. 본 연구는 혈통 정보와 유전체 정보를 통합하는 single-step genome-wide association study (ssGWAS)를 적용하여 한우 암소 번식형질과 연관된 유전체 영역을 탐색하고 기능적 후보 유전자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분석에는 초산우의 초산일령과 경산우의 임신기간, 공태일수, 분만간격, 수태당 종부횟수의 표현형 자료가 활용되었으며, 총 809두의 초산우 와 789두의 경산우가 포함되었다. ssGWAS 결과 대부분의 SNP 표지인자는 전체 상가적 유전분산의 1% 미만을 설명하였으나 일부 염색체에서 뚜렷한 피크가 관찰되었다. 이에 전체 상가적 유전분산의 1% 이상을 설명하는 SNP 윈도우를 선별한 후 물리적 위치가 인접한 윈도우를 병합하여 peak interval로 정의하였고, 각 peak 내에서 변이 설명 비율이 최대인 SNP를 lead SNP로 지정하였다. 이후 후보 유전자 탐색 및 기능 주석 분석을 수행하였고, CattleQTLdb를 활용하여 기존 보고된 번식형질 관련 QTL/association 영역과의 중복 여부를 확인하였다. 기능 풍부도 분석에서 는 자궁·태반 조직 재형성과 관련된 proteolysis 조절 기작과, 정자 기능 및 수정능력과 연관된 기능 항목이 확인되어 번식 과정의 주요 생물학적 경로를 시사하였다. 또한 기존 보고와 중복되지 않는 신규 후보 QTL 영역을 다수 검출하여 번식형질의 유전적 기반에 대한 추가 단서를 제공하였다. 본 연구 결과는 한우 암소 번식 형질과 관련된 유전체 영역 및 유전자 기능적 근거를 제시함으로써, 향후 암소의 유전체 선발 및 번식 능력 개량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An analysis of the quality characteristics of glutinous sorghum financiers revealed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moisture content between samples prepared with freshly made batter and those prepared with batter refrigerated for 1, 3, or 5 days. The baking loss rate increased in financiers prepared with batter stored for up to 3 days. Both crumb redness and yellowness decreased significantly with increase in batter storage period (p<0.001). Texture analysis showed that hardness and chewiness were highest in the sorghum financier made with batter stored for 1 day, and decreased with increase in storage time (p<0.001). Quantitative-descriptive analysis showed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external color, flavor, moisture, taste, and aftertaste among samples across storage periods. The results of the consumer preference test showed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color, aroma, taste, texture, or overall acceptance.
본 연구는 인천 지역 유통 식품에서 분리된 B. cereus를 대상으로 독소 유전자 및 항생제 분석 연구를 수행하였다. B. cereus는 토양 상재균으로, 식품을 통해 인체에 유입될 수 있다. 또 생성하는 독소에 따라 다양한 임상 증상을 유 발하며, 식중독 발생 시 원인 병원체 및 관련 독소에 대 한 정확한 실험실 진단이 요구된다. 본 연구에서는 B. cereus 110균주를 대상으로 10종의 독소 유전자를 검사한 결과, 33가지 독소 유형을 확인하였다. 특히 구토독소 유 전자(ces)를 보유한 9균주 중 3균주가 조리식품인 냉면에 서 검출되고, 조미식품 고춧가루의 50%에서 동일한 독소 유전자가 검출되는 등, 특정 식품과의 연관성을 시사하였다. 항생제 감수성 실험에서는 암피실린과 페니실린 등 β- lactam계 항생제에 높은 내성을 보였다. 결론적으로, B. cereus는 다양한 독소 유전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일부 항 생제에 내성을 나타내어 식품안전 측면에서 잠재적 위해 성이 크다고 판단된다. B. cereus에 의한 식중독 사례는 타 식중독에 비해 상대적으로 보고 사례가 적고, 국제적인 항 생제 기준도 부재한 실정이다. B. cereus의 효과적인 관리 를 위해서는 독소 유전자형 및 항생제 내성에 대한 지속 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며 이와 함께 항생제 감수성 기준 마련을 위한 후속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lectric arc furnace (EAF) steelmaking is increasingly adopting sustainable carbon sources to improve slag foaming and reduce energy consumption. Among them, spent tire-derived carbon represents a viable alternative to coal, offering high volatile and carbon contents. However, its elevated sulfur level and modified slag chemistry can markedly affect foaming stability and desulfurization. This study elucidates the interactive effects of spent tire substitution (0-30 wt%) and slag basicity (CaO/SiO2 = 1.5-2.4) on foaming dynamics, bubble evolution, and sulfur behavior at 1,600 °C. Real-time imaging and quantitative analyses demonstrated that moderate substitution (10-20 wt%) enhanced initial foaming due to volatile-induced gas release, whereas excessive addition (30 wt%) caused unstable coalescence and premature collapse from sulfur-driven surface tension reduction. Lower basicity limited early foaming but improved long-term stability via increased viscosity, while higher basicity promoted rapid collapse and reduced sulfur retention. The optimal condition (CaO/SiO2 = 2.0) maintained stable foaming for over 40 min, achieving superior sulfur capture (about 24 %) and minimal refractory attack. Overall, these findings reveal the mechanistic coupling between carbon source, basicity, and interfacial properties, offering practical guidance for sustainable slag design and efficient sulfur control in EAF operations employing waste-derived carbonaceous materials.
Organic carbon (OC) and elemental carbon (EC) in PM2.5 influence regional climate change by scattering and absorbing solar radiation. Recent attention has focused on the long-range transport of OC and EC to high-altitude regions due to their potential role in accelerating spring snowmelt. Although subalpine and alpine areas account for only about 1% of South Korea, these high-elevation zones are highly vulnerable to climate change and provide important insights into how ecosystems may respond and adapt in the future. We collected 29 PM2.5 samples near Nogodan Peak (1,440 m a.s.l.) in Jirisan National Park and 10 samples at Seoul National University (91 m a.s.l.) between March 2022 and April 2024 to quantify OC and EC concentrations. The mean concentrations and standard deviations of OC and EC were 2.0±1.4 and 0.2±0.1 μg m-3 in Jirisan, and 3.6±0.9 and 0.3±0.2 μg m-3 in Seoul, respectively. These concentrations are lower than previously reported values across ~20 sites in South Korea, likely due to the national reduction in PM2.5 during the study period. Given these lower concentrations, the effect of EC on snowmelt might have been small in Jirisan. High OC/EC ratios (Jirisan: 22.1; Seoul: 12.5) may reflect biomass burning or the formation of secondary organic aerosols. As biomass burning is projected to increase under future climate scenarios and may alter the source and composition of carbonaceous aerosols, long-term research is essential to better understand their potential impacts on high-altitude ecosystems.
울산 지역은 한반도 남동부에 위치한 산업도시로 알려져 있으나, 지질학적으로는 백악기 육성 퇴적기록, 화성활 동, 신생대 지각변형, 제4기 지형 발달 과정이 복합적으로 기록된 지역이다. 본 연구는 국가지질공원 지정을 추진 중인 울산지질공원을 대상으로, 지역의 지질학적 특성과 지질유산의 구성 체계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지질공원으로서의 학 술 및 활용 측면의 잠재성을 평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울산 지역의 지질학적 배경과 지사를 정리하고, 단계적인 조사·평가를 통해 선정된 10개 지질명소를 지질유형별로 분석하였다. 또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서 제시 하는 지질유형 분류체계와 ABC (Abiotic-Biotic-Cultural) 개념을 적용하여 지질명소 간의 연계성과 통합적 서사 구성 가능성을 검토하였다. 그 결과, 울산지질공원은 백악기부터 제4기에 이르는 약 1억 년의 지질 기록을 보존하고 있으며, 층서·퇴적학, 고생물학, 구조지질학, 지형학, 화성암석학 등 다양한 지질유형을 비교적 균형 있게 포함하는 것으로 확인 되었다. 특히 풍부한 생흔화석 기록, 판 내부 활성단층대의 구조적 특성, 마그마 혼합을 지시하는 암석학적 증거, 그리 고 세계유산급 암각화로 대표되는 지질-문화적 연계성은 인접 지질공원과 차별화되는 울산지질공원의 핵심 강점으로 평 가된다. 본 연구는 울산 지역의 지질유산을 개별 지질명소 단위를 넘어 지질공원 단위에서 해석하였다는 점에서, 향후 국가지질공원 지정 및 운영 전략 수립을 위한 학술적 기초자료를 제공한다.
본 연구는 전국 보건환경연구원 농산물검사소에서 일률 적으로 사용 중인 QuEChERS법의 한계를 극복하고, 농산물 잔류농약 정량 분석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개 선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QuEChERS법은 간편하고 신속한 시료 전처리와 매질 효과 보정이 가능하나, 비의 도적 간섭물질이 포함되어 특히 강한 매질 효과가 존재하 는 시료에서는 정확한 정량이 어려운 문제가 있다. 인천 지역에서 유통되는 9종 농산물(대파, 양파, 고수, 들깻잎, 부추, 풋고추, 미나리, 상추, 근대)을 대상으로 매질 효과 를 평가하였고, SANTE/2020/12830 지침에 근거하여 매질 효과에 따른 세 그룹(soft, medium, strong)으로 분류하였 다. 강한 매질 효과가 나타난 파, 고수, 양파 시료(strong group)에 대해 바탕 매질 농도별(10%, 50%, 90%) 정량값 을 비교하였으며, 매질 효과가 약한 상추 시료와 혼합하 는 방법도 적용하여 매질 효과 저감 여부를 확인하였다. 연구 결과, 용매희석법과 상추 무처리 시료를 이용한 혼 합법 모두, 강한 매질 효과를 보이는 시료의 정량 정확도 가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용매 희석법과 시료 혼합법 모두, 매질 효과를 완화하는 데 효과적임을 확인하였으며, 이는 신속하고 정확한 잔류농약 부적합 판 정이 요구되는 현장 검사 환경에서 분석 결과의 신뢰도를 높이는 실용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음을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