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교통정보시스템(Advanced Traveler Information System : ATIS) 환경에서 운전자는 최단거리나 최소시간 이외의 다른 기준에 의한 운전경로를 원하기도 한다. 이 연구에서는 최단거리, 최소시간, 최소사고, 최소교차로, 최다차선 등의 다양한 기준을 적용하기 위하여 교통패턴데이터를 이용한 운전자정의 경로안내 App을 구현하였다. 실험을 위한 교통패턴데이터는 3개월 간의 서울시 UTIS (Urban Traffic Information System) 자료로부터 생성하여 서버 DBMS (database management system)를 통해 제공되도록 하였다. 교통패턴데이터에 기초한 운전경로는 클라이언트 측 스마트폰앱에서 표출되며, 서버와 클라이언트 사이의 통신은 중개 미들웨어가 담당하도록 구성하였다. 강남구를 대상으로 한 실험평가에서는 첨두시와 비첨두시 모두 최소사고 경로가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운전자정의 경로안내는 정보가 제한적인 운전자들에게 유용하며, 스마트기기를 통해 맞춤형정보로 제공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