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자리파리와 담배거세미나방을 방제할 목적으로 곤충기생성 선충, S. feltiae와 H. heliothidis를 이용, 실내 실험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고자리 파리에서 S. feltiae를 유충 한 마리당 30,60,120,240마리를 접종한 모든 구에서 80-100%의 높은 치사율을 얻었고, H. heliothidis 10,20,40,80마리 접종 구에서도 63.3-100%치사율을 얻었다. 담배거세미나방의 경우 S. feltiae는 유충한마리당 50,100,200,400마리를 접종하여 3령층은 전 선충 접종구에서 100%의 치사율을, 4령충은 76.7-100%, 5령충은 43.3-100%의 치사율을 나타내어 접종량과 령게에 따라 치아율에 차이를 보였다. H. heliothidis는 20,40,80,160마리를 접종하여 3령층에서는 67.7-100%의 높은 치사율을 보였으나 4령충과 5령충에서는 36.7-90%, 3.3-90%의 치사율을 각각 나타내었다. 먹이인 케일에 처리한 경우 S. feltiae는 비교적 효과가 있었으나 H. heliothidis는 효과가 현저히 검소하였다. 그러나 3령충에서는 효과가 있어 3령충이 가장 방제 적기이며 감수적 영기임이 확인되었다.
남부지방의 산야에 분포하는 잡초가해곤충의 자원조사를 하기 위하여 1987년 4월부터 7월에 걸쳐 소백산, 지리산, 와룡산, 경남각지에서 채집한 결과 딱정벌레목은 12과 52속 61종 노린재목은 7과 18속 20종, 매미목은 4과 16속 21종, 벌목은 2과 2속 3종, 메뚜기목은 2과 6속 6종등이 58종의 잡초에 기록되었다. 그중에서 잎벌레류와 메뚜기류는 잡초방제의 중요한 생물인자임이 밝혀졌다.
감자, 가지등 가지과 작물을 가해하는 해충인 큰 28점박이 무당벌레를 1983년 1986년까지, 매년 6월부터 9월까지 채집하였고, 이들을 공격하는 기생천적의 종류, 각 기생천적에 따른 기주곤충의 령기별, 월별 기샐률이 조사되었다. Nothoser plus afissae (Watanabe), (벌목:Proctotrupidae), Uga menoni(Kerich)(벌목:수중다리 좀벌과), Pedipbius foveolatus (Crawford), (벌목:좀벌과) 등 3종류의 기생천적이 큰 28점박이 무당벌레를 공격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N. afissae는 2령~4령때 채집한 유충에 기생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특히 3령때 채집한 기주에서 가장 높은 기생률로 나타났으며, 유충때, 기생해서 번데기때 우화하는 U.mononi의 경우 3령-번데기때 채집한 기주에 기생된 것으로 조사되었고, 번데기 때 재칩한 기주에서 높은 기생률을 나타냈다. N.afiss와 U.mononi는 6월뷰터 9월가지 전 조사기간에 걸쳐서 기주를 공격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N.afissde 는 조사된 다른 기생천저등에 보다 기생률이 월등이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U.mononi의 겨우는 7월에만 높은 기생률을 나타냈다. P.foveolatuss는 다른 두 종류의 기생천적과는 달리 다매발생하는 것으로 남부지방에서는 8월초부터 출현하나, 경기도 지역에서는 9월초에 나타나기 시작했으며 기생된 큰28점박이 유충 1개체로 부퍼 평균 13.8개체의 성충이 우화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