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제조업체에서 식품 내에서 발생하는 곤충관련이물의 저감화를 위하여 과자류, 면류, 캔디류에서의 곤충관련이 물 클레임 발생 상황을 2010년부터 2018년까지 약 9년간 1481건의 곤충관련이물 클레임을 현물, 사진 등을 통하여 조사하였다. 과자류에서는 분류학적으로는 딱정벌레목, 생태학적으로는 저장해충류가 높은 빈도를 보였으며, 발생유 형으로는 치사성충의 빈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한, 면류, 캔디류에서는 분류학적으로는 나비목, 생태학적으로는 저장해충류가 가장 높은 빈도를 차지하였으며, 발생유형으로는 치사성충의 빈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모든 식품유형 에서 공통적으로 곤충이물은 유통, 소비 단계에서 주로 유입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방충포장 상용화 연구를 위하여 선정된 천연기피물질을 이용한 방충포장 소재를 개발하고 이들의 저장해충에 대한 방충효과를 시험하였다. ㈜농심의 라면포장 박스의 접착제로 사용되는 핫멜트에 0, 2%의 기피물질을 처리하고 화랑곡나방에 대한 방충효과를 시험한 결과, 2% 기피물질이 처리된 방충 핫멜트 처리구와 무처리구 간 화랑곡나방 개체수는 박스외부에서는 차이가 없었으나(df=30, t=0.56, P>0.05), 박스의 골판지 틈새(df=30, t=6.78, P<0.05)와 박스내 부(df=30, t=2.45, P<0.05)에서는 처리구에서 유의하게 적게 나타났으며, 무처리구와 처리구 박스내부 전체(박스내부+ 골판지 틈새)와 박스 전체에서 발견된 화랑곡나방 개체수도 처리구에서 유의하게 적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내부전체: df=30, t=13.58, P<0.05, 박스전체: df=30, t=13.60, P<0.05). 화랑곡나방 유충이 발견된 위치는 무처리구와 처리구 모두에서 박스외부가 가장 적었으며, 박스내부와 골판지 틈새의 순으로 조사되었으며 전체적으로 처리구에서 유의하 게 적게 발견되었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assess the environmental risk of CMV resistant GM pepper and to evaluate the effects of the transgenic pepper (Line: H15) with CMV resistant gene and non-transgenic peppers (Line: P2377, PM Singang, Berota) without gene introduction on the insect community in the three pepper cultivation areas. Sampling was conducted using yellow sticky traps in Deokso, Anseong and Ochang fields, respectively.
The total number of insect individuals caught by sticky trap was not shown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GM and non-GM pepper at Deokso, Anseong and Ochang fields, respectively. Also,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density of aphids caught on sticky traps between GM and non-GM pepper, and the species richness and species diversity was no statistical difference between the types of crops, GM and non-GM at three experimental pepper fiel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