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rantine Pest Research Facility (QPRF) had been built in Animal and Plant Quarantine Agency for study on exotic pests at 2018. This facility was constructed to prevent effective containment for preventing accidental escape of insects. We tested a developmental and susceptibility of pesticides (Fluxametamide, FLX and Hydramethylnon, HMT) on beet armyworm, Spodoptera exigua for testing containment level of QPRF. S. exigua showed 22.5 days at 28±1℃ and 26.5 days at 25±1℃ with 60±5% RH for entire life cycle. LC50 of FLX and HMT to 5th instar larvae for 24h revealed as lower than 1ppm and 100ppm, respectively. Also, there is no release of adults in QPRF and confirmed by sex pheromone trap during winter season.
붉은불개미는 남미가 원산인 외래해충으로써 기후변화로 인한 기온 상승과 국가간 교역량의 증가를 통해 전세계적으로 서식범위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국내에서는 붉은불개미가 2017년 9월 부산 감만항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올해까지 4차례 추가로 발견되어 국내 침입 및 정착 가능성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곤충에서 인슐린 신호체계는 일반적으로 산란, 생장 및 발육, 대사계, 스트레스 저항성에 관여하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붉은불개미의 인슐린에 대한 생물학적인 기능을 이해하기 위해 인슐린 수용체(insulin receptor)의 발현을 억제한 후 나타나는 생리적 변화를 관찰하였다. 그 결과 체내빙결점(supercooling point)에 영향을 미쳐 붉은불개미의 저온생리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외래해충은 자연생태계 교란과 농업환경의 파괴를 가져와 궁극적으로 우리 사회에 엄청난 사회적 비용과 경제적 손실을 유발한다. 이러한 외래해충의 국내 정착 시 대상 해충에 대한 효과적인 방제법과 천적 등의 부재로 박멸에 어려움이 있기에 검역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최근 붉은불개미와 금지급 과실파리류는 변화하는 기후와 국가 간교역량의 증가에 따라 최근 국내에서 발견되고 있다. 이를 위해 근연관계에 있는 일본열마디개미와 호박꽃과실파리를 대상으로 내한성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두 종의 곤충은 저온처리(8℃에서 2시간) 후 체내빙결점의 저하가 나타났다. 또한 저온처리 후 –5℃에서 생존율은 호박꽃과실파리가 일본열마디개미 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