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에 쌍별귀뚜라미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공전에 등록된 식품원료로 가장 큰 장점은 월동 없이 연중 대량 사육이 가능하다는 것과 60% 이상의 단백질 함량이다. 본 연구에서는 사육공간, 인건비 등의 문제로 인하여 귀뚜라미 사육이 불가능할 때를 대비하여 저장조건을 설정하 였으며, 산란율이 높은 산란처 선발과 알의 동종포식률을 조사하였다. 산란은 상토 산란처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았으며(p < 0.05), 알의 동종포식 률을 보았을 때 10 L 당 종령 약충 62마리 이하, 1일 동안 산란을 받는 것이 가장 적합한 것으로 판단되었다(p < 0.05). 알의 저온 저장을 하였을 때는 28℃에서 10일간 보관 후 16℃에서 10일간 저온 저장했을 때 부화율이 가장 높았고, 저장을 하지 않았을 때와 비교하였을 때 12~14일 부 화를 연장할 수 있었다(p < 0.05). 쌍별귀뚜라미의 산란처, 산란 방법 및 알 저장조건을 설정함으로써 효율적인 생산방법을 제시하였다.
참나무발효톱밥은 먹이원이면서 흰점박이꽃무지 유충의 서식지이며 성충의 산란처이다. 먹이원에 따라 유충의 생육 차이가 현저하여 발효톱밥 제조 시 미생물의 역할은 중요한 요인이다. 톱밥발효에 쓰이는 미생물은 고초균과 방선균을 이용한 먹이원 제조 실험을 통해 생육이 양호함을 확인한 바 있다. 더불어 곤충 유래 장내미생물인 KB3, LM11 균주를 이용하여 발효톱밥을 제조하고 생육조사를 하였다. 톱밥의 발효과정 중 변화하는 환원당의 측정을 통해 생육과의 관계를 조사하고자 시험을 실시하게 되었다. 미생물6종을 처리한 톱밥의 발효 10간격으로 5회 채취하여 xylose, fructose, mannose, glucose, sucrose, cellbiose, lactose 분석을 하였다. 그 결과 glucose가 검출되었고, 발효가 진행됨에 따라 점차 증가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특히 KB3 균주처리 50일 차에 111.8mg/g이 검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