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종합병원 간호사의 회복탄력성, 대상자 중심 의사소 통역량, 긍정 간호조직문화가 인간중심간호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본 서술적 조사연구는 전라남도 3개 시에 소재한 100 병상 이상의 종합병원 5곳에 근무하는 간호사 189명을 대상으로, 2022년 8월 31일부터 9월 14일까지 자기 기입방식을 이용한 설문지를 통해 자료 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7.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 술통계, 독립표본 t검정, 일원분류 분산분석 및 사후검정(Scheffé test), 피어슨의 상관관계, 다중 회귀로 분석하였다. 자료 분석 결과 간호사의 회복탄력성과 대상자 중심 의사소통역량 수준이 높을수록, 간호사가 소속 부서를 긍정 간호조직문화로 강하게 인식할수록 인간중심간호가 높아지는 것이 확인 되었다. 따라서 종합병원 간호사의 회복탄력성과 대상자 중심 의사소통역량을 향상시키고, 긍정 간호조직문화를 높이기 위한 전략과 프 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병원간호사의 간호조직문화, 조직커뮤니케이션만족, 직무착근도의 관계를 확인하고, 직무착근도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파악하기 위함이다. C시 소재한 대학병원에 근무하고 있는 간호사 238명을 대상으로 2017년 8월 1일∼8월 10일까지 자료수집 하였다. 자료는 SPSS WIN 22.0 통계 프로 그램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Stepwise Multiple Linear Regression으로 확인하였다. 본 연구결과 간호조직문화는 5점 만점에 평균 3.32±0.33점 이었고, 조직커뮤니케이션만족은 5점 만점에 평균 3.19±0.37점 이었으며, 직무착근도는 5점 만점에 평균 3.19±0.44점이었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직무착근도의 차이는 연령(F=9.00, p<.001), 학력(F=13.24, p<.001), 직위(t=-5.42, p<.001), 결혼(t=-3.11, p=.002), 근무경력(F=10.55, p<.001), 근무형태 (F=10.99, p<.001)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직무착근도와 간호조직문화(r=.502, p<.001), 조직커뮤니케이션만족(r=.673, p<.001)은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직무착근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조직커뮤 니케이션만족(β=.575 p=.000), 근무경력 ‘10년 이상’(β=.342 p=.000), 간호조직문화(β=.203 p=.000), 근무경력 ‘5년 이상∼10년 미만’(β=.121 p=.000)의 순이었고, 모형의 설명력은 57.4%이었다. 이상의 결과에 따라 병원간호사의 간호직무에 착근도를 높이기 위하여 조직커뮤니케이션만족도를 수시로 파악하고, 근무경력, 간호조직문화 등을 고려한 간호실무 및 교육중재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본 논문은 노인의료복지시설 간호 인력의 경쟁가치기반 간호인력 조직문화와 직무몰입이 조직시민행동 에 미치는 영향력을 밝히는데 목적을 두고 연구하였다. 연구대상은 노인의료복지시설 간호 인력 52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수집된 자료는 상관관계 분석과 다중회귀분석을 통해 분석하였다. 연구의 주요 결과는 조직문화와 직무몰입이 조직시민행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직시민 행동 중 자발적 참여에 대한 기대를 높이기 위해서는 관계 지향적, 혁신 지향적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직 무수행능력을 높일수록 자발적 조직시민의 참여행동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조직시민행동 중 이 타적 행동을 높이기 위해서는 관계 지향적, 위계 지향적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직무의 중요성과 수행능력, 영향력을 높여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조직시민행동 중 상호촉진작용을 증가시키기 위해서 위계 지 향적, 혁신 지향적, 과업 지향적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직무 중요성과 직무 수행력, 자기결정력을 높여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노인요양시설 간호 인력에서 조직 공동목표를 추구하면서 동시에 조직 내 관 계적, 혁신적, 위계적, 과업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이와 더불어 이들 경쟁 가치기반의 조직문화가 정착될 때 직무몰입과 동시조직 시민 행동의 긍정적인 영향력을 높일 수 있는 기제임을 시사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