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반-말뚝-구조의 상호작용을 정밀하게 해석하기 위해서는 토층, 말뚝 그리고 구조물의 적절한 묘사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유한요소해석의 경우에는 지반이나 구조물의 물성이 바뀌는 경계를 따라서 요소의 경계가 정해지게 된다. 그러나 실제로는 토층 단면과 말뚝의 형상이 매우 복잡하여 요소의 배열이 매우 어려운 작업이 될 수 있다. 이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하여, 이 논문에서는 불연속선의 위치에 관계없이 규칙적인 요소를 사용하여 쉽게 적분을 가능하게 하는 다른 적분 방법을 채택하였다. 이 방법을 적용함으로 써 요소는 매우 빠르고 규칙적인 강성 매트릭스를 만든다. 구조물 응답에 대한 토층과 말뚝의 영향을 조사하였고, 예를 통하여 본 방법의 유효성을 보였다. 탄성 말뚝의 사용으로 20% 대의 가속도 감소 효과를 얻었고 지반 층의 모양에 따라 그 영향이 변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This study examined the validity of the level of the earthquake load defined in the Korea specification for the tower crane which utilized the equivalent static load. The specification on the structure and performance of tower crane defined that the earthquake load should be considered as a horizontal load corresponding to 15 % of a crane self weight. However, this definition did not reflect the vibration characteristic including frequencies of the tower crane. Thus, it is necessary to carry out a study on the earthquake behavior of tower cranes that reflected the dynamic characteristic of earthquake loads and tower cranes. it was thought that the level of earthquake load defined in equivalent static analysis for the tower crane did not reflect the structural behavior of the tower crane correctly by overestimating the response from tower cra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