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 본 연구는 인지심리적 장애를 가진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8주간 실시된 범주화 훈련이 뇌졸중 환자의 주의력과 기억력,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2013년 12월부터 2014년 3월까지 30명의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실험군과 대조군 으로 나누어 실시하였다. 주의력과 기억력의 변화는 전산화 신경인지검사(Computerized Neurocognitive Function Test; CNT)를 사용하였으며 자기효능감의 변화는 일반적, 구체적 자기효능감 척도를 사용하 였다. 결과 : 두 집단 각각 중재 전후 결과 주의력과 기억력이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자기효능감은 실험군의 일반적 자기효능감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5) 둘째, 중재 후 두 집단 간 차이에서 기억력은 유 의한 차이를 보였으며(p<.05), 주의력과 자기효능감은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5). 결론 : 범주화 훈련이 참여자들의 기억력을 향상시킨 것을 고려해 볼 때, 향후 연구에서 좀 더 포괄적인 인지기능 및 작업수행과 연관된 과제의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