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사교육기업의 사회적책임에 대한 인식 및 기대효과를 알아봄으로써 그 필요성과 중요성을 제고시키고, 사교육기업의 사회적책임 활동을 통한 경영성과 향상 및 사교육문제를 완화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사교육 종사자와 학부모 1,01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고,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사교육기업의 사회적책임에 대한 인식 수준은 높다고 보기 어려우며 사교육 종사자가 학부모보다 높았다. 둘째, 사회적책임 활동에 대한 실태는 법률적 책임〉윤리적 책임〉 경제적 책임〉자선적 책임 순으로 나타났다. 셋째, 사교육기업에 요구되는 법률적 책임으로는 과도한 사교육 조장 금지, 윤리적 책임으로는 불안심리 조장금지, 경제적 책임으로는 고용창출과 교육서비스 개선, 자선적 책임으로는 사회공헌 활동이 가장 많았다. 넷째, 사회적책임 활동의 내부적 제약 요인은 ‘필요성을 느끼지 않는다’〉‘중요하지 않다.’〉‘운영자의 리더십이 부족하다.’ 의 순서로 나타났고, 외부 적 제약요인은 ‘관련법규의 부족’〉‘정부 또는 관할 교육청의 독려부족’〉‘사회구성원의 관심 부족’ 등으로 나타났다. 사교육기업의 사회적책임 활동에 대한 기대효과는 비재무적 성과(신뢰도, 이미지 평판) 와 재무적 성과(수강의도, 재직의도,구전행동)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사교육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이 해당기업의 경영성과를 개선하는 동시에 사교육문제를 완화시킬 수 있는 방안이라는 점에 의미를 두고 수행하였다.
본 연구는 대학입학전형 사교육 영향을 평가함으로써 공교육을 촉진 또는 저해하는 요인이 무엇인지 실증적으로 분석하고 공교육 정상화를 도모하는 전형방법을 탐구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하여 K대학교 재학생 348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대학생 응답자의 72.3%는 사교육 경험이 있으며 지역별로는 서울시에서 높게 나타났다. 둘째, 정시전형이나 논술우수자전형으로 입학한 학생들은 사교육 의존도가 타 전형으로 입학한 학생들보다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셋째, 수학 과목은 타 과목보다 사교육 유발요 인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사교육에 많이 노출되어 있는 수능과 논술에 대한 대학입 학 전형방법의 개선과 함께, 고교생활 가운데 학습의 결손을 막을 수 있는 적극적인 대책이 요구되어진다.
본 연구는 사교육 전반에 관한 조사를 바탕으로 사교육 현황에 대해 알아보고 사교육의 문제점 및 정부의 경감 대책 분석을 통해 향후 사교육 영향 감소 방안을 제안하고자 하였다. 이를 통해 공교육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대안 및 제도적 개선점을 마련하고자 하였다. 사교육의 가장 큰 문제점은 맹목적인 경쟁으로 인해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교육적 구조 모두 서로가 피해자이면서 동시에 가해자가 된다는 것이다. 특히 명문대 진학을 위한 사교육은 제로섬 게임(zero-sum game)의 성격이 짙다. 즉, 내 자식만 잘되면 된다는 식의 이기적 심리가 배후에 깔려 있다. ‘나는 싫은데 남들이 모두 다 하니까 안할 수 없다’는 집단적 주술 형태로 변질되고 있다. 그동안 발표된 정부의 ‘사교육비 경감 대책’은 학교교육의 경쟁력을 높이면서 교육 관계자들 사이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만이 사교육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책이라는 결론에 도달하였다. 이를 위한 정책방향으로는 학교교육의 질 향상을 위한 우수교원 확보 및 수준별 교육 강화, 학교생활기록부의 신뢰성을 높여 내신 중심의 대입 선발을 통한 고교교육의 정상화 유도 등을 들 수 있다. 이와 더불어, 학벌 중심의 사회 제도와 문화 의식의 변화를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였다. 공교육의 책무성을 강화하고 학벌(學閥)이 아닌 학력(學力)을 인정하는 사회, 학부모의 이기적인 교육열과 학생들 사이의 맹목적인 경쟁을 넘어서서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사회 문화를 형성하는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겠다.
교육은 항상 세간의 관심거리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모두가 교육에 관한 한 각자 나름대로 일가견을 가지고 있다. 누구나 교육부장관이고 누구나 교육대통령일 만큼 교육은 모든 이의 관심을 불러일으킨다. 그동안 우리 교육에서 사교육과 공교육은 서로 대립각을 세워 왔다. 각자 스스로의 의지로 그렇게 했다기보다는 각각의 본질과는 무관하게 외부 영향에 의해 서로 대비되어졌다. 공교육과 사교육이 상호 보완제로서의 기능보다는 대체제의 관점으로 제로섬 게임에 매몰되어 왔던 것이다. 이러한 ‘교육 정글’ 속에서는 온전한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고 추구하는데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학교폭력이나 집단따돌림, 청소년 자살과 인간성 상실 등 여러 교육 문제의 근원은 사교육에 있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교육의 본질과 인간 존재에 대한 본원적인 질문을 배제한 채 기능적이고 도구적으로 시행되는 교육행위 자체에서 기인한다고 볼 수 있다. 이제는 사교육을 바라보는 시각을 새롭게 재정립할 필요가 있다. 이를 통해 사교육과 공교육이 각자의 특성을 살리면서 서로 공존(共存), 공생(共生), 공영(共榮)할 수 있도록 배움학적 상상력을 드러내는 것이 미래교육의 비전이며 추진 방향이다.
Since the introduction of teaching English as a regular subject into primary schools in 1997, it has been said that the discrepancy between students who are receiving private instruction at learning institutions and private tutoring and those who are not receiving private English instruction is steadily increasing.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what impact private English instruction had on English achievement and attitudes of fifth- and sixth-grade students in primary schools. For this purpose, an English achievement test was developed based on the 7th National Curriculum and administered, along with two attitude questionnaires: One questionnaire was administered to 696 fifth- and sixth-grade primary school students, and the other questionnaire given to 12 primary school teachers of the students. The results showed that students started learning English at the average age 7.9-years-old and about 80% of the students were receiving a variety of private English instruction. In line with expectations, tutored students outperformed non-tutored students on the English achievement test. In addition most of the teachers, as well as students, thought it helpful to learn English through private English instruction. One implication from the results suggests that to ensure quality English language teaching at public schools, the government should put forth efforts to nurture qualified English teachers through intensive teacher training.
Since the teaching of English was introduced into the primary school as a required subject in 1997, no achievement test has been administered for the purpose of comparing English achievement of primary school students who are receiving private instruction with that of those who are no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what impact private instruction had on English achievement of third- and fourth-year students in the primary school. For this purpose, an English achievement test was developed based on the 7th national curriculum and two questionnaires were administered: one questionnaire among 743 third- and fourth-year primary school students and the other among 22 primary school teachers. The results showed that students who were receiving private instruction outperformed those who were not on the English achievement test and that teachers had difficulty in handling English class due to the discrepancy of overall English proficiency between tutored students and non-tutored students. The findings suggest that teacher training needs to be intensified to ensure quality English language teaching in the primary school.
본 연구의 목적은 중학교 수학 학업 성취도 성장에 대한 사교육의 효과를 학생의 성취 수준별로 살펴봄으로써 사교육의 효과가 학생의 성취 수준에 따라 다른지를 검토하고 추가적으로 학생의 성취도 성장을 위해 학교 수학 수업에서 강조되어야 할 점을 모색하는 것이다. 한국교육개발원의 한국교육종단연구 자료를 사용하였으며 최종 분석 학교 수 113개교와 5017명의 학생을 포함하고 있으며 2수준 다층 성장 모형을 적용하였다. 분석결과 사교육은 학생의 성취수준에 따라서 다른 효과를 보여주고 있었다. 상위권과 하위권 학생들에게 사교육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었지만, 중위권 학생에게는 사교육 보다는 개인공부시간이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학에 대한 내재적 동기는 사교육보다도 학생의 성취도 성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수학 수업에서 가장 강조되어야 할 점은 수학에 대한 가치와 수학에 대한 흥미를 학생들이 잃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현재 우리나라 도시에서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는 사교육활동의 특성과 공간적 패턴을 대도시급인 광주광역시를 대상으로 조사·분석한 것이다. 연구는 광주광역시의 상류층 주거지구, 중류층 신흥(아파트)주거지구, 중하류층 주거(소형 단독주택)지구에 입지하고 있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각각 1개교씩, 총 9개학교를 선정한 후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분석한 것이다. 회수된 649매의 설문지를 분석한 결과, 사교육활동은 매년 증가되었고 중․상류 주거지구의 학생들이 중하류 주거지구에 거주하는 학생들보다 훨씬 많은 사교육활동을 하고 있음이 밝혀졌다. 사교육을 위한 이동거리는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학생들의 크기로 나타났다. 또한 하류층 주거지구 학생들의 사교육을 위한 이동거리는 중, 상류층 학생들의 그것보다 더 길어서 계층구조를 더욱 강화시키는 방향으로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었다. 광주광역시내의 사교육활동 패턴은 주거지내에서 완결되는 단거리형, 도심부를 지향하는 장거리형, 새로 건설된 대규모 아파트단지로 집중하는 중거리형으로 식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