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검색조건
좁혀보기
검색필터
결과 내 재검색

간행물

    분야

      발행연도

      -

        검색결과 1

        1.
        2002.06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의학계의 보고에 따르면 현대생활에서 오는 각종 스트레스와 운동부족이 성인병과 함께 성활동(Sexual activity)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기혼남성의 생활체육 참여가 그들의 성활동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조사하기 위한 것이었다. 단순무선표집물 통해 대도시에 거주하고 있는 기혼남성 530명에게 생활체육과 성활동에 대한 질문지가 배포되어 총 495명의 응답이 데이터로 사용되었다. 성활동과 유의미한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난 연령, 소득수준, 결혼기간, 성적(性的)문제 유무를 공변인(covariate)으로 하여 공변량분석(ANCOV)을 실시한 결과 다음이 관찰되었다. 생활체육에 참여수준(p<.001), 주당참여빈도(p<.05), 운동지속시간(p<.01)은 성활동에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변인에 대한 사후검정(Scheffe, p<.05)을 실시한 결과, 참여수준에서 "참여하는 편이다"와"열심히 참여한다"가 "전혀 못한다"와 "못하는 편이다" 보다 높은 성활동을 나타내었다. 주당참여빈도에서도 "주4회 참여"가 "주1회 참여"보다 높은 성활동을 보였다. 운동지속시간에서는 "90-120분"이 "30분미만"과 "2시간 이상" 보다 성활동이 높은 것으로 반응하였다. 그러나 생활체육에 참여형태, 참여동반자, 참여연수, 참여종목은 성활동과 유의한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생활체육 활동에 참여하여 적당히 운동을 하면 남성의 성활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결론에 도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