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논문은 예이츠, 아오키, 그리고 피카소를 트랜스 미학의 표현으로 관 찰하고자 한다. 이 두 사람을 연구하기 위해서 입체파와 라파엘 전파라는 두 맥락을 살피려고 하는데, 후자는 영국의 운동이다. 라파엘 전파에 영향을 받은 예이츠는 비교 적 잘 조사되고 알려진 것에 비해서 일본의 큰 화가(시인)인 쉬게루 아오키는 일본 밖 에서는 거의 알려진 게 없다. 라파엘 전파운동이 영국에서 일어난 운동인 것을 감안하 면 20세초 일본의 한 화가기 이 운동에 깊은 관심을 가졌다는 사실은 상당히 놀랍다. 더구나, 두 사람은 이 미학으로 자신의 나라의 대표적 작가가 되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