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염화나트륨에 의한 비생물적 스트레스가 생육과정 중의 느타리에게 미치는 영향을 자실체의 생육특성, 그리고 구성아미노산함량과 향기패턴 분석을 통해 확인하였다. 농도별로 염화나트륨을 처리한 톱밥배지에서 수확한 느타리 자실체의 생육특성을 조사한 결과, 처리구별 수량은 무처리구 대비 염화나트륨 0.5%처리구에서의 값은 비슷 했으며, 염화나트륨 처리 농도가 1.0%에서 2.0%으로 증가하면서 수량이 확연히 감소하였다. 자실체의 구성아미노산함량 분석결과, 무처리구 대비 모든 염화나트륨 처리구에서 glutamic acid과 proline을 제외한 aspartate, threonine, serine, glycine, alanine, methionine, valine, isoleucine, leucine, phenylalanine, tyrosine, lysine, histidine, arginine의 14종 구성아미노산의 함량이 낮음을 확인하였다. 자실체의 향기패턴 분석결과, 염화나트륨 처리구에서 버섯고유의 향을 나타내는 octane compound로 추정되는 물질의 intensity가 감소하였음을 chromatography상에서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