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 본 연구는 직업복귀프로그램에 참여한 산업재해근로자를 대상으로 원직무복귀에 미치는 요인을 알아 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2014년 11월부터 2016년 8월까지 경상남도 소재의 C병원에서 직업복귀프로그램에 참여한 산업 재해근로자 92명을 대상으로 인구사회학적 요인, 산업재해관련 요인, 직업관련 요인, 직업복귀프로그램 요인들이 원직무복귀에 미치는 효과를 분석하였다. 결과 : 산업재해근로자의 원직무복귀에 미치는 요인을 분석한 결과 인구사회학적 요인에서는 나이, 산업재해 관련 요인에서는 산업재해요양기간, 통증, 직업관련 요인에서는 고용형태, 작업강도, 직업복귀프로그램 관련 요인에서는 작업능력평가 결과, 작업능력강화프로그램 시작시기가 상관관계가 있었으나 적용기간은 상관관계가 없었다. 결론 : 본 연구는 산업재해근로자들이 나이가 적고, 산업재해요양기간이 짧고, 통증이 적을수록, 고용형태가 정규직이거나 작업강도가 낮을수록, 작업능력평가결과가 좋거나 직업복귀프로그램 시작시기가 빠를수록 원직무복귀를 높일 수 있음을 지지하였다.
목적 : 본 연구는 산재근로자를 대상으로 작업능력강화프로그램이 자기효능감, 우울, 재활동기에 미치는 효 과와 원 직무복귀에 따른 그룹 간 차이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2015년 6월부터 2016년 8월까지 경상남도 소재의 C병원에서 작업능력강화프로그램을 실시한 산재근로자 49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작업능력강화프로그램은 1일 1회 3시간 이상 주 5회, 총 4~8 주간 실시하였고, 프로그램 중재 전・후 자기효능감, 우울, 재활동기를 측정하였다. 산재요양기간 종료 후 2개월 뒤 추적관찰을 통해 원 직무복귀 그룹과 원 직무복귀 실패 그룹을 나누어서 두 집단 간 차이를 알아보았다. 결과 : 작업능력강화프로그램 실시 후 자기효능감, 우울, 재활동기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5). 산재 요양기간 종결 2개월 뒤 원 직무복귀 여부에 따라 두 집단 간 차이를 확인했을 때 자기효능감의 변화량 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5). 결론 : 본 연구는 작업능력강화프로그램이 산재근로자의 자기효능감, 우울, 재활동기 향상에 효과적임을 보 여주었고, 자기효능감이 원 직무복귀 성패에 중요한 요인임을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