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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목적: 항혈소판제를 사용했던 심방세동 환자들을 장기적으로 추적 관찰하여 유리체 출혈의 발생률 및 위험요인을 연구하였다. 방법 : 2002년도부터 2006년까지 건강보험공단 자료에서 심방세동으로 진단받은 환자들을 2007년부터 2013 년 12월까지 유리체 출혈의 발생을 경과 관찰하였다. 아스피린, 실로스타졸 사용과 유리체 출혈과의 관계를 알아 보기 위해 투여 기간을 1년 이하 복용, 1년 이상 4년 이하 복용, 4년 이상 복용으로 나누어 검토하였다. 결과 : 총 7,471명의 환자가 선택되었다. 유리체 출혈은 98명이 발생하였다. 아스피린을 먹고 있던 총 25명 중 1년 이하로 복용한 환자는 9명(36%), 1년 이상~4년 이하로 복용한 환자는 9명(36%), 4년 이상 복용한 환자 는 7명(28%)이었다. 아스피린을 1년 이상~4년 이하로 복용 후 유리체 출혈 발생의 위험도는 0.799(p=0.634), 4 년 이상은 0.489(p=0.158)이었다. 실로스타졸을 먹고 있던 총 13명 중 1년 이하로 복용한 환자는 7명(53.8%), 1 년 이상~4년 이하로 복용한 환자는 4명(30.8%), 4년 이상 복용한 환자는 2명(15.4%)이었다. 실로스타졸을 1년 이상~4년 이하로 복용 후 유리체 출혈 발생의 위험도는 0.757(p=0.657), 4년 이상은 1.202(p=0.819)이었다. 12년간 추적관찰한 유리체 출혈은 4.6%의 누적 발생률을 보였다. 결론 : 심방세동 환자를 장기간 추적 관찰한 결과, 아스피린과 실로스타졸의 사용이 유리체 출혈의 위험을 증 가시킬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유리체 출혈이 있는 환자에서는 당뇨병과 고혈압의 빈도가 높기 때문에 유리체 출혈은 다인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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