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선상 의료교육의 도움정도가 선원 및 의료관리자에게 얼마나 효과적인가를 분석하였다. 그리고 효과성의 측정치로 의료교육을 받고나서 느끼게 되는 선원 및 의료관리자의 주관적 평가인 만족도를 선정하였다. 자료의 수집기간은 2015년 10월부터 2018년 3월까지 약 2년 6개월 동안이었고, 총 310부의 설문지를 수집하여 표본으로 하였다. 다만, 본 연구에서 회귀분석 시 설문문항의 추가 및 수정으로 인해 96개의 표본만으로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는 선상 의료교육의 도움 정도(외상교육의 도움정도, 간호관리 교육의 도움정도, 심폐소생술 교육의 도움정도, 전반적인 교육내용의 도움정도)와 통제변수(총 승선경력, 연령, 최종학력, 교육년도)가 만족도에 미치 는 영향을 밝히려고 했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ⅰ) 외상교육의 도움정도가 높을수록 만족도는 높았다, ⅱ) 전반적인 교육내용의 도움 정도가 높을수록 만족도는 높았다, ⅲ) 심폐소생술 교육의 도움정도가 높을수록 만족도는 높았다. ⅳ) 총 승선경력이 많을수록 만족도가 낮았다, ⅴ) 최종학력이 높을수록 만족도는 높았다.
레이저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다양한 의료영역에서 레이저가 사용되고 있으며 그로 인한 위험성도 증가하고 있다. 레이저를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레이저의 안전에 관한 지식을 가지고 관리할 수 있는 사람이 지정될 필요가 있다. 이에 따라 많은 나라에서 레이저안전관리자 체제를 운영하고 있다. 의료레이저안전관리자는 레이저의 안전사용과관련하여 교육과 훈련 등의 권한과 책임을 가진다. 본 연구에서는 의료레이저안전관리자의 미국의 운영현황을 살펴보고 의료레이저안전관리자의 역할과 국내 도입 방안을 살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