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일본 이케다 하야토 총리의 정치적 사상과 리더십을 고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그는 일본에서 좌익과 우익의 투쟁이 정점에 달한 위기 상황에서 총리에 취임하였다. 그는 대장성 등 다양한 관료재직 경험을 바탕으로 경제발전 중심의 위기 극복 정책을 시행하였고 이는 케인즈 주의에 입각한 실질적인 개인 소득 증대에 전념한 것이었다. 이것은 결과적으로 국민의 소득 증대와 경제성장을 불러와 전 정권에서 안보 문제로 야기된 정국 불안을 잠재우는 역할을 했다. 또한 그의 유화적 리더십은 야당과의 갈등을 줄여 국내정치에서의 안정을 불러와 국가발전에 도움을 주었다. 결론적으로 그의 총리 임기는 약 4년에 불과했지만 특유의 리더십과 정치철학을 효과적으로 발휘해 일본이 경제 강국으로 부상하는 데 많은 공헌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