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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2.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소설 󰡔완득이󰡕를 통해 장애인, 결혼이주여성, 다문화가족 등 한국사회에서 소외될 수밖에 없 는 사회적 조건들을 가진 완득이네 가족이 정체성을 회복하면서 사회로 나오는 과정을 살펴보고 있다. 장애 인 아버지, 결혼이주여성인 베트남 어머니, 혼혈아(본인) 등의 이유로 완득이는 친한 친구도 없이 심리적으 로 혼자 숨어 지내고 있다. 이러한 완득이를 담임인 이동주 선생이 수시로 이름을 불러 밖으로 나오게 만든 다. 완득이의 가정이 완전체를 향해 가는 과정은 완득이가 먹는 음식을 통해 나타난다. 완득이가 평소 주식 처럼 먹었던 라면과 즉석밥은 공장에서 만들어진 간편식으로, 불완전한 식사인 동시에 완득이의 불완전한 가족 상태를 의미한다. 담임의 주선으로 어머니를 만나게 되고, 그 후 어머니가 해준 반찬도시락은 절반의 완전함이었다. 어머니와 아버지가 해후한 후 이웃과 함께 폐닭 백숙을 먹으면서 완전한 가족의 모습을 구현 한다. 폐닭 백숙은 아버지의 인생을 상징하는 한편, 온 가족이 함께 먹는 첫 번째 식사였다는 점에서 의미를 지닌다. 이 자리에서 완득이가 ‘어머니’라고 공개적으로 말함으로써 완득이의 가족은 완전체가 된다. 또한 완득이는 적성에 맞는 킥복싱을 배우며 타인과 소통하고 세상에 나갈 준비를 한다. 이같은 논의들을 통해 본 연구는 소설 󰡔완득이󰡕가 우리사회의 주변부 인물들이 자신들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탐색하는 작품임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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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2.06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사회적 약자를 회복하는 기독교사회복지의 정체성에 관하여 규명하였다. 성경에 나타난 복지사상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인간은 어느 누구도 억압과 소외를 받지 않아야 한다. 즉 모든 인간은 그 가치에 있어서 평등과 자유, 행복을 추구할 권리가 있음으로 약자나 강자, 가난한 자나 부유한 자 모두가 평등, 대우를 받아야 한다. 그러므로 고난당하는 자와 함께하는 것이 기독교인들의 마땅한 도리이다. 기독교사회복지의 신학적인 봉사의 의미는 예수의 교훈을 따라 가난하며 고난당하는 자들을 위해 봉사하고 섬기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디아코니아는 오랜 기독교 역사 속에서 복음의 핵심인 구원과 그리스도의 교훈에 따라 선한 구제사업을 하였다. 선교신학적 사회봉사에 관하여 전통적 선교관은 사회봉사를 격하시키며 교회의 본문을 저버리고 전도의 부수적인 결과로 치부해 버리고 있지만, 통전적 선교의 개념으로 재조명하여 보면, 선교는 개인 영혼구원 뿐 아니라 사회봉사적 책임을 다하는 것이 교회의 사명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기독교사회복지 활동에 개선방안에 있어 목회지의 의식수준과 개교회주의 인식전환을 위한 목회자의 올바른 신학적 이해와 개교회주의를 극복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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