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기혼 여성의 가사분담 어려움, 양육 어려움, 경제 수준이 추 가 출산 의향에 미치는 영향에서 사회 신뢰도의 조절효과를 검증하는 것 에 목적이 있다. 연구자료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실시한 2021 가족 과 출산 조사 자료를 기반으로 하였으며, 연구대상은 20대~40대 기혼 여 성 2,064명이다. 연구 목적에 따른 분석을 위해 SPSS 25.0을 활용하였 으며 빈도 분석, 기술통계, 상관관계, 인과관계 분석을 진행하였다. 연구 결과 가사분담 어려움이 적을수록, 양육 어려움이 적을수록, 사회 신뢰도 가 높을수록 추가 출산에 영향이 있었다. 특히 평균중심화를 통하여 확 인한 사회 신뢰도의 조절효과로 가사분담 어려움과 사회 신뢰도의 상호 작용, 양육 어려움과 사회 신뢰도의 상호작용이 기혼 여성의 추가 출산 의향에 영향을 미쳤다. 이에 가사분담 어려움과 양육 어려움 해소, 사회 신뢰도 증진을 위한 정책 및 실천적 함의를 제시했다.
본 연구는 산후조리용 기능성 식품을 개발하기 위하여 기능성 식품을 섭취하지 않은 정상 임산부 54명 (대조군)과 섭취한 임산부 51명(실험군)을 대상으로 하여 실시하였다. 연구대상자 평균연령은 대조군이 29.3세, 실험군이 29.1세였고, 임신전 체질량지수는 대조군이 22.8, 실험군이 22.3으로 대조군이 약간 높았으나, 모두 정상범위였다. 대조군과 실험군의 임신중 총 체중증가는 대조군이 19.1kg, 실험군이 17.8kg이었다. 만삭시 체중 및 출산 직후 체중은 두 군간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출산 1개월 후 체중변화는 대조군이 0.4kg 감소되었고, 실험군이 0.7kg 감소되어 두 군간의 유의한 체중변화는 관찰할 수 없었다 출산 2개월 후 체중변화는 대조군이 2.3kg 감소되었고, 실험군은 6.5kg 감소되어 실험군에서 유의한 체중감소를 관찰할 수 있었다 (p<0.01). 출산 3개월 후 체중 변화는 대조군이 3.7kg 감소되었고, 실험군은 9.8kg 감소되어 실험군에서 유의한 체중감소를 관찰할 수 있었다 (p<0.01). 출산 1년 후 체중감소는 대조군은 5.0kg, 실험군은 10.4kg으로 유의한 감소가 있었으며 (p<0.01), 출산 1년 후 체질량 지수도 대조군 25.7, 실험군 21.6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