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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오르막차로 설계에 쓰이는 표준트럭의 중량/마력비는 200 lb/hp로 알려져 있다. 그 값은 일반적으로 다양하기 마련인 지역간 트럭의 분포를 일정하다고 간주하여 트럭의 성능을 한가지로 표준화시킨 값이다. 또한 실제 교통량 중에서 트럭구성비를 측정하기보다는 그동안 전국범위의 트럭 등록대수 기준으로 표준트럭화 시킨 값이다. 따라서 표준트럭의 중량마력비는 지역적 산업적 트럭의 다양성이나 실제 트럭분포와 거리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본 논문에서는 실제 트럭 구성비에 지역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표준트럭의 중량마력비에 대해 검토하였다. 본 논문을 위해 전국에 걸쳐 고속도로 요금소에서 측정한 개별트럭의 중량마력비를 사용하였다. 지역적 분석을 위해 전국 8개 지역으로 나누고, 지역별 중량/마력비를 특성화하여 현재 단일기준의 지역별 적용성을 검토하였다. 분석결과 전국의 표준트럭은 208 lb/hp로 현재의 200 lb/hp와 8 lb/hp 차이가 나며, 지역별로 분석한 결과 170 lb/hp ~ 230 lb로 현재 기준과 30 lb/hp 내외의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결과로 지역별 트럭분포의 격차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고 전국적인 지역특성을 반영한 세가지의 중력마력비가 제안될 수 있었다. 다양한 표준트럭이 설계에 반영이 되면 두가지 효과가 기대된다. 즉 트럭과 승용차의 오르막차로에서의 속도차 때문에 발생하는 추돌사고를 줄이고 또한 특정지역에서 오르막차로 건설비를 줄이는 것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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