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現代漢語詞典』의 해석을 중심으로 ‘快’와 ‘快要’의 의미, 품사, 어법단위를 논의한 결과 ‘快’ 는 어떠한 문맥에 쓰일지라도 ‘움직이는 동작이나 일의 정황이 시간적으로 빠르다’를 의미하는 형용사로 관통되어 주로 술어, 보어, 부사어로 쓰임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명사로서 ‘성씨’를 의미하기도 한다. 고대에는 ‘捕快’와 ‘馬快’와 같이 명사로서 ‘옛날에 체포하는 부역을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였다. 고대중국어의 단음절어 ‘快[기쁘다]’의 형태가 현대중국어에서는 비자립형태소로 쓰임도 확인하였다. 『現代漢語詞典』에 부사로 등재된 ‘快要’는 실제 언어 환경에서는 ‘속도가 빠르거나 길을 걷거나 시간이 짧음’을 의미하는 형용사 ‘快 [빠르다]’와 ‘~하기를 원하다’를 의미하는 동사 ‘要’가 연접되어 ‘빨리(곧) ~하려고 하다’의 문맥 의미를 형성한다. ‘快’는 동사나 형용사 술어 이외에도 수량사 술어 앞에도 쓰여 문맥상 ‘빨리(곧)~하려고 하다’라는 문의를 나타냄을 확인하였다. 현대중국어의 실제 언어 환경에서는 수량사 앞에는 ‘快’, 동사술어나 형용사술어 앞에는 ‘快要’가 주로 쓰임도 확인하였다. ‘快 要’는 ‘快[빠르다]’와 ‘要[~하기를 원하다]’ 두 단어의 연접으로 쓰인다고 여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part of speech distribution according to proficiency level in 66 Korean textbooks used in major Korean language institutes. Since the number of Korean learners with instrumental motivation has significantly increased, it becomes a very important issue to evaluate their Korean proficiency levels measured through the official assessment of Korean Proficiency Test (TOPIK). Language teaching is subject to certain target learners, and it is necessary to proceed along with studies on them by considering the utilization of their research results. With regard to the distribution of different parts of speech throughout the proficiency levels, 593,100 nouns accounted for 47.86% of the total, 267,334 verbs accounted for 21.57%, and 108,593 adjectives accounted for 8.76%. Other than these three major parts of speech, those that modify other elements of a sentence show a comparatively high percentage. Although many parts of the textbooks contain dialogues or conversational sentence examples, the percentage of abbreviated words or exclamations that represent the characteristics of the spoken language were not very hig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