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부패미생물에 대한 정향추출물의 항진균력을 확인하고 유효성분을 분리한 후 그 구조를 확인하였다. 정향 추출물은 대표적인 항진균제인 메타중아황산칼륨 및 myconazole과 비슷한 항진균 활성을 나타내었다. 용매분획을 실시한 결과 hexane fraction이 가장 항진균활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hexane 분획을 silica gel column chromatography를 통해 분리하여 항진균활성이 가장 큰 분획물인 JH-1, JH-2-1 및 JH-2-2을 분리하였다. 이들 화합물은 EI-MS 와 1H-NMR, 13C-NMR 결과로부터 활성물질의 구조를 동정하였으며 그 결과 JH-1은 eugenol, JH-2-1은 eugenol acetate 그리고 JH-2-2은 chavicol인 것으로 확인하였다.
새로운 항진균성 항생물질개발을 목적으로 고추탄저병균인 Colletotrichum gloeosporioides에 대한 항생활성을 가지는 미생물을 토양으로부터 분리하여 동정한 결과, Bacillus sp. CJ-1로 동정하였다. 항생물질의 생산을 위한 배양조건을 검토한 결과, glucose 1.5% (w/v), yeast extract 0.5% (w/v), pH 6.0의 배지를 사용하여 35℃에서 72시간 진탕 배양하였을 때 항진균활성이
알로에 껍질과 육질 추출물이 Collectrichum gloeosporioides, Fusarium oxysporum, and F. solani 의 세 가지 식물병원균에 대한 알로에 추출물의 용매 및 농도별 항균활성을 분석하였다. 용매의 종류에 따른 알로에 추출물의 항진균 활성은 C. gloeosporioides, F. solani에 대하여 물>메탄올>에탄올의 순서로 항균활성이 높았다. 알로에 껍질과 육질추출물의 항균활성에 있어서 F. oxysporum은 껍질 추출물에서, C. gloeosporioides와 F. sloani는 육질 추출물이 활성이 높아 껍질 보다는 육질에서 우수한 항균활성을 보였다. 알로에 육질의 물 추출물 농도에 따른 항균활성은 F. oxysporum는 100㎕/ℓ의 농도에서는 항균활성이 나타나지 않았으나 100,000㎕/ℓ의 농도에서 9.5%의 항균율을 보인 반면, C. gloeosporioides 100㎕/ℓ의 농도에서 활성반응을 시작하여 100,00㎕/ℓ의 농도에서 최고 29.3%의 항균율을 나타내었다. F. oxysporum에 대한 알로에 육질 추출물 엽면살포 처리의 방제효과는 육질 추출물 농도가 증가할수록 방제효과가 증가하는 경향이었으며, 10g/ℓ 농도 엽면살포 처리는 대조구에 비하여 62%의 방제효과를 나타내어 추출물의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In vivo에서도 F. oxysporum에 대한 항균활성이 강하게 나타내어 예방차원에서의 알로에 육질 추출물 엽면살포 처리는 F. oxysporum에 의한 시들음병 방제에 효과적인 수단이 될 수 있다고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