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는 세계적으로 중요하고 인기있는 과채류이며 ‘설향’은 국내 시장에서 재배되고 있는 주요 품종 중 하나이다. 딸기의 생장과 화아 유도는 이 작물의 과실에 수량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과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벤질아데닌(BA), 지베렐린 산(GA3), 살리실 산(SA)이 ‘설향’ 딸기의 생장과 화아 유도에 미치는 영향 을 조사하였다. 21구 트레이에서 번식된 지 3주가 경과한 런너묘를 온도는 25oC/15oC(주간/야간), 상대습도는 70%, 광원은 백색 LED, 광도는 300 μmol·m-2·s-1 PPFD로 유지되는 생장 챔버에서 재배하였다. BA, GA3 및 SA를 각 0(대조구), 100, 200 mg·L-1로 런너묘에 처리하였다. 이러한 생장조절제를 런너묘의 잎에 2주 간격으로 2회 엽면살포하였다. 9주 후의 생육을 비교한 결과, 생장조절제를 엽면살포한 모든 처리에서 대조구에 비해 근장과 엽록소함량(SPAD)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GA3 처리에서 엽록소함량(SPAD)이 가장 낮았다. 하지만 GA3 200 mg·L-1 처리에서 엽면적, 잎 생체중, 식물 생체중이 증가하였다. 화아유도율과 화수는 SA 200 mg·L-1 처리에서 각 85%와 식물체당 4.3개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 SA 200 mg·L-1 처리에서 높았다. 전체적으로 GA3 처리에서 식물 생장을 향상시켰고, SA 처리에서는 개화를 촉진하였다. 더 나아가 GA3와 SA를 혼합한 처리를 추가한 연구를 수행하여 생장조절제간의 관계를 구명하고 그 결과에서의 분자 메커니즘과 관련된 반응을 조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본 실험은 광도가 숙근성 자생식물 14종의 화아형성후의 생장과 개화반응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 였다. 평균 초장은 3.1~56.2cm, 평균 화서수는 1.0~ 9.2개, 평균 꽃수는 1.0~110.3개, 평균 화폭은 0.4~ 4.5cm로 종에 따라 차이가 컸다. 초장은 복수초, 병아 리난초, 금새우난초, 감자난초, 무늬둥굴레, 좀양지꽃과 분홍할미꽃은 10klux에서 억제되었는데 비해, 황금두메 냉이, 한라구절초, 한라돌창포는 2.5~5.0klux 하에서 억제되는 경향이었다. 화서수는 황금두메냉이, 한라구 절초, 깽깽이풀과 좀양지꽃은 10klux에서 많아졌는데 비해, 병아리난초는 2.5klux에서 많아졌다. 그러나 복 수초, 금새우난초, 좀비비추, 감자난초, 무늬둥굴레, 앵초, 분홍할미꽃, 분홍노루발과 한라돌창포는 광도와 무관하였다. 꽃수는 금새우난초, 황금두메냉이, 한라 구절초, 좀비비추, 깽깽이풀, 좀양지꽃, 앵초와 분홍노 루발은 10klux에서 많아졌으며 2.5klux에 비해 4.2~1,182.6% 증가하였다. 특히 황금두메냉이는 화서 수와 꽃수 증가에 대한 반응이 가장 컸다. 그러나 감 자난초와 무늬둥굴레는 광도가 낮을수록 꽃수가 증가 하였으며, 병아리난초와 한라돌창포는 5.0klux에서 증 가하였다. 화폭은 광도에 따른 차이가 적었다. 황금두 메냉이, 감자난초, 병아리난초, 한라돌창포, 한라구절초 와 무늬둥굴레는 초장과 꽃수 간에 정의 상관관계가 있어 초장이 커지면 꽃수도 많아졌는데 비해, 좀양지꽃 은 부의 상관관계가 있어 초장이 작을수록 꽃수가 많 아졌다.
For the economical mass production of the interspecific hybridization, we developed the modified system of mass pollination where controlled pollination was done with pollen mix from good father trees and without pollination bags in a closed greenhouse. U